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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음...이게 뭘까... 지후랑 모든 유치원친구들이 다같이 모여 노란색 종이로 무언가를 형상화했다. 그런데 지금 은아큰잔치 행사 메뉴얼도, 안내장도 없어서 이걸 도대체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유유 그래서 몇일 전 지후한테 물어보니깐 지후 역시 모르는 표정...흠냐 암튼, 은아유치원의 은아큰잔치 때 이걸 맨 마지막에 했다. 우리 지후의 모습도 아주 자아알~~~보인다. ㅋㅋ 나를 보며 손흔들어줄때 나 역시 같이 손을 흔드느라 화면이 상당히 떨리지만 그래도 좋잖아~~~ 내년이면 지후도 7살. 녀년이면 유치원의 이 행사도 마지막이 되겠군!
유치원에서 꾸준히 연습한 훌라후프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지후와 토끼반 친구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입장할때도 쏙딱쏙딱~ 공연 중에도 쏙딱쏙딱... 은아유치원의 은아큰잔치를 작년에는 못가봤는데, 그때 내가 왜 못갔는지 후회스럽단;;;; 우리 지후 화이팅!!!
작은누나(지후한텐 작은고모가 되겠쥐...) 왈. "지후가 나를 닮아 음악과 미술을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음악 틀어주면 옆에서 고개 까닥거리면서 감상하고 있는게 너무나 이뻐..." 난 어렸을 적에 음악감상을 많이 하지 못했다. 아니 음악을 싫어했다는 표현이 어울리겠군. 그런데 확실히 지후는 음악을 좋아한다. 정말 작은누나를 닮은 것인가...ㅋㅋ 은아유치원의 은아큰잔치 행사 중 우리 지후가 토끼반 친구들과 '마칭' 공연하는 장면이다. 몸동작 하나하나가 왜이리 귀여운지...ㅋㅋㅋ 은아큰잔치 끝나고 마칭을 배우고 싶다하여, 12월부터 2월까지 특별수업이 있어서 신청을 했다. 3월부터 정규수업을 하면 그때도 시켜줘야지... 아궁~이쁜 내사랑 윤지후~~~
은아큰잔치를 하기에앞서, 내가 학교에 다닐때도 늘 그랬듯이 국민체조를 했다. 그 음악과 반주를 오랜만에 들으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우리 지후 콧물이 계속 나오는건지, 아님 콧구멍이 간지러운건지...유유 아이들이라 그런지 동작이 제각각이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이 더욱 귀엽고 또 아이들만의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다.
11월 08일 인헌초등학교 강당에서 은아큰잔치를 했다. 유치원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과 율동을 부모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우리 지후는 훌라후프, 마칭밴드, 종이율동(?)등을 했다. 우선 그 첫번 째로써 입장식 장면...ㅋㅋㅋ 음악에맞춰 뒷꿈치를 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왜이리 예쁜지...
우리 지후가 유치원과 집에서 몇일 동안 연습하던 동화구연대회가 08년 07월 14일(월) 은아유치원 강당에서 열렸다. 시간이 11시30분인지라 잠깐 볼일 볼겸...ㅠㅠ 토끼반인 지후는 이번에 처음으로 동화구연대회를 했는데 ㅋㅋㅋ 아주 씩씩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니, 넘 뿌듯함이 가슴에 밀려왔다. 난 아쉽게도 지후 발표하는 것만 얼릉 보고 나왔다. 동영상도 처음에 할머니한테 부탁했다가 조작 방법을 모르시길래 중간에 내가 직접...아쉽;;;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말을 넘 빨리하는 것 같다. 그러나 동작을 곁들어서인지 정말 객관적으로 지후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크하하하 시간의 허락이 많았다면 사진도 더 찍어주고 그랬음 좋았을텐데...
아빠 힘내세요~지후가 있잖아요~~ 우리 이뿐 지후가 아빠한테 불러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