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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금요일 밤을 기다리며...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다. 아니 봄을 재촉하는 것 같지는 안넹...왜냐구? 낼부터 이번 한주는 좀 추울꺼라넹. 아..더위는 좋아해도 추위는...덜덜덜... 난 정말이지 아주 아주 뜨거운 사막에서 살았음 좋겠다. 땀 뻘뻘흘리며 공차고 싶다. 캬캬캬 조금 전 지후를 외할머니댁으로 다시 보내고 지금 난 혼자서... 혼자서...집을 지키고있다. 지후간 간 자리는 쓸쓸함만이 남아있지만 난 또 5일이라는 시간을 나 홀로 이 집을 지키며 지후를 그리워해야 한다. 우리 이뿐 지후, 어제, 오늘 토마스 기차를 가지고 신나게 놀았는데 내가 살고있는 이 집을 나갈때까지 세트로 만들어진 토마스 철로 및 도로, 다리등을 그대로 두라고 부탁을 하넹...ㅋㅋㅋ 그러나 집 청소를 해야하기에 우선은 다시 박스에 집어넣어두긴 했지만 이..
Diary/Diary
2007. 3. 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