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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십여년 전이었나? 친구들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딱 한번 가본 후 정말 오랜만에 지후와 손잡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집에서 30분도 안걸리는 곳인데 왜 올 생각을 못했던 것일까...ㅠㅠ 정말 오랜만에 탔는데 역시 나의 운동신경은 뛰어난 것 같다. 딱 한번 넘어진 것 빼곤 그래도 잘 탔으니 ㅋㅋㅋ 윤지후도 나를 닮아 아주 잘 타는군!!! 둘이 시합도 하면서 너무 열중히 탔던지 지후도 땀에 흠뻑 젖고 힘들어 하길래 밖으로 나와서 쇼핑도 하고, 우동도 먹고~~~^^
이쁜 내사랑^^ 2003년 10월 24일 강남차병원에서 "으앙~"하고 태어나 아빠를 눈물 흘리게 했던 이쁜 내사랑^^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 10살 생일이되어 친구들 초대하고 생일 파티를 열었다. 김서준, 김상훈, 김태훈, 장현, 김준하 등 남자 친구들에게만 초대를 했다. 내가 그렇게 여자친구가 더 좋다고 말해도...ㅋㅋㅋ 원래 계획은 풍선도 달아놓고, 더 많은 데코레이션을 하려고 했는데, 그 전날에 아니 그 날 새벽에 일이 끝나는 바람에 꼬깔모자와 안경과 입으로 불면 소리나는(?) 것들만 준비를 했다. 좀 아쉽네...내년엔 더 확실하게 준비해야겠어!!! 본격적인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전, 책상에 썰렁하게 놓여있는 초 10개가 꼽혀있는 케잌. 그 전엔 게임하는 친구등 요녀석들 한자리에 모이느라 초는 다..
10월의 날씨...참 좋다! 이런 좋은 날씨에 집에 있기 싫어서 지후와 이쁜 조카들인 예빈이와 호빈이를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집과 가까워 자주 오는 편인데, 이번엔 마야 문명에 관한 전시를 한다하여 바로 달려왔다. 마야문명은 기원전 1,500년 무렵부터 기원후 1,500년 무렵까지의 약 3,000년 동안 메소아메리카의 열대 밀림에서 꽃 피웠던 문명이다. 마야인은 금속기와 바퀴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념비적인 거대 건축물을 만들었으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문자 체계를 지녔다. 또한 그들은 육안만으로 정밀한 천체관측 기록을 남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근대 이전 가장 정확한 달력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갑자기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어! 이상하다... 분명 지후와 함께 등산을 가려고 등산화를 사줬는데 왜 안보이지? 누가 버렸을리도, 밖에 놓고왔을리도 없는데... 전에 빨았던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그 후에 없어진걸까? 라는 생각을하면서 나랑 지후랑 호빈이랑 셋이 9월 29일 관악산에 올라갔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정상까지 올라가보자! 라고 출발할 땐 외쳤지만 결국엔 항상 가는 곳까지만 가게 된다는...ㅠㅠ 가다가 쉬고, 장난치고~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그 넘치는 체력이란...대단! 이란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항상 올라가면 우리만의 종착지인 '마당바위' 말 그대로 마당처럼 넓은 바위가 있다. 그래서 마당바위인가? 나는 손에 뭘 들고다니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산에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가고싶은데, 목마를 경우를 대비..
살이 통통오르고 있는 지후!학교끝나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또 태권도가서 땀을 흘려도 요즘 지후의 통통함을 막을 수는 없다. 아직 10살이라서 통통함의 귀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한편으론 슬슬 관리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드는 요즘...이 가을... 다리는 두툼함은 아버지(할아버지까지는 모르겠다...ㅠㅠ)를 거쳐 나와 지후한테까지 물려받은 조상의 선물이고, 저 볼살의 통통함은 지후만의 매력덩어리이자 걱정거리이다..ㅋㅋ 요즘 '애니팡'이라는 게임이 엄청 유행이던데, 난 게임엔 별 관심이 없어 아주 늦게 시작했다.그것도 호기심에 한번 설치했다가 하는 방법을 몰라 5분도 안돼 지웠다가 이종우님의 차에서 게임 방법을 배워서 이제야 하고있다.그런데 어제 지후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지후는 벌..
올 여름 정말 찜통같이 무더웠었다.태어나서 첨으로 에어컨을 살 정도였으니 말이다.그런데 이런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벌써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아니 지금 내리는 비는 가을비는 아니고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다. 2012년 올 여름...나에겐 큰 일이 하나 있었다.9년 5개월을 다니던 '브랜드앤컴퍼니'를 퇴사하고, '인트라테크'에 입사를 했다.한 곳에 오랫동안(?) 있다가 옮기니 분위기도 많이 틀리고, 업무도 틀리고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최윤희 사장님께서 얼마 전 전화주셔서 한 곳에 오래있다가 옮겼는데 잘 적응하는지 전화주셨을때...흐흐흑...사장님!!!브랜드앤컴퍼니 식구들 잘 지내고 있죠???왜 여긴 왜 '볼펜'과 '물티슈'를 안주냐고!!! ㅋㅋㅋ 어제는 집에서 ..
뜨거운 여름이 오긴 전인 6월 15일 오후에 지후와 함께 김수태 이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이지캠핑을 갔다.작년 이 맘때쯤에 2번인가 갔을 땐 한창 준비중이었는데 이젠 주말에 예약 못하면 가지 못할 만큼 크게 성장한 이지캠핑!이사님 너무 멋져요!!!그리고 수염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ㅋㅋㅋ 원래는 '호떡'이라 불리우는 조카 김호빈도 같이 가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옷이 물에 젖는게 싫다는 이유로 가기를 거부했다는...ㅠㅠ 오후 반차를 낸 후 집에 가서 점심으로 밥을 비벼먹은 후 2시 30분에 맞춰 윤지후군을 데리러 학교 운동장으로 고고씽~지후도 예전부터 캠핑장 가자고 말은 많이 했었지만, 학원(수학, 태권도, 영어)을 빠지는게 더 신나보이는 지후...음...그럼 안되쥐~ 지후를 데리고 집에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