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조울증 (1)
미소띠움
부모 꼭 해야할 일
라는 책인데, 저자는 고든 리빙스턴 이란 인물로 미국의 웨스트포인트와 존스홉킨스 의대를 졸업한 정신과 의사였습니다. 불행히도 한 아이는 조울증으로 22살에, 둘째 아이는 백혈병으로 13개월 사이로 아들 둘을 잃어버렸더군요. 아이들을 잃어버리고 13년이 된 시점에 쓴 책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것에 대해서 찬찬히 적어둔 대목이 있었습니다. 이따금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속이 상할 때도 있지만,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우리는 간혹 부모의 임무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 규칙과 처벌을 정한 뒤 그에 따라 아이들을 다스리는게 부모가 할 일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설령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된다 해..
Diary/Diary
2007. 9. 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