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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유치원에서 꾸준히 연습한 훌라후프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지후와 토끼반 친구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입장할때도 쏙딱쏙딱~ 공연 중에도 쏙딱쏙딱... 은아유치원의 은아큰잔치를 작년에는 못가봤는데, 그때 내가 왜 못갔는지 후회스럽단;;;; 우리 지후 화이팅!!!
작은누나(지후한텐 작은고모가 되겠쥐...) 왈. "지후가 나를 닮아 음악과 미술을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음악 틀어주면 옆에서 고개 까닥거리면서 감상하고 있는게 너무나 이뻐..." 난 어렸을 적에 음악감상을 많이 하지 못했다. 아니 음악을 싫어했다는 표현이 어울리겠군. 그런데 확실히 지후는 음악을 좋아한다. 정말 작은누나를 닮은 것인가...ㅋㅋ 은아유치원의 은아큰잔치 행사 중 우리 지후가 토끼반 친구들과 '마칭' 공연하는 장면이다. 몸동작 하나하나가 왜이리 귀여운지...ㅋㅋㅋ 은아큰잔치 끝나고 마칭을 배우고 싶다하여, 12월부터 2월까지 특별수업이 있어서 신청을 했다. 3월부터 정규수업을 하면 그때도 시켜줘야지... 아궁~이쁜 내사랑 윤지후~~~
우리 지후가 유치원과 집에서 몇일 동안 연습하던 동화구연대회가 08년 07월 14일(월) 은아유치원 강당에서 열렸다. 시간이 11시30분인지라 잠깐 볼일 볼겸...ㅠㅠ 토끼반인 지후는 이번에 처음으로 동화구연대회를 했는데 ㅋㅋㅋ 아주 씩씩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니, 넘 뿌듯함이 가슴에 밀려왔다. 난 아쉽게도 지후 발표하는 것만 얼릉 보고 나왔다. 동영상도 처음에 할머니한테 부탁했다가 조작 방법을 모르시길래 중간에 내가 직접...아쉽;;;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말을 넘 빨리하는 것 같다. 그러나 동작을 곁들어서인지 정말 객관적으로 지후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크하하하 시간의 허락이 많았다면 사진도 더 찍어주고 그랬음 좋았을텐데...
홍민기. 같은 은아 유치원에 다니는 지후의 친구이다. 우리 지후는 토끼반, 민기는 오리반이라고 한다. 그러나 2시에 끝나는 정규 시간 외 종일반에서 같은 수업을 한다. ㅋㅋㅋ 그런 지후와 민기가 어느 날부터인지 단짝이 되었다. 어제는 집에 놀러 와 토마스 기차 및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민기가 간다고 하니 지후가 민기집에가서 재밌게 놀았다. 오늘은 아침 10시에 벨이 울려 나가보니 민기와 민기아빠가 와있었다. 이유인즉슨, 민기가 지후와 놀고 싶다 하여 이른 아침에 온 것이다. ㅋㅋㅋ 그러나 지후는 어젯밤, 엄마와 작은고모와 예빈누나를 따라 찜질방에 가서 아직 안 왔기에 점심 먹고 오라 했다. 11시쯤 지후가 오고...우린 점심을 먹고...1시 좀 넘어 민기가 왔다. 오늘도 역시 토마스를 가지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