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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2011년 03월 11일... 이웃나라 일본에 진도 9.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모두 직접 가서 도와 줄 수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맘을 전달하는게 이웃 나라로서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후원하기!!! 일본! 힘내십시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마르고 다시 예전처럼 환하게 웃는 그 날까지 전 세계의 모든 친구들이 일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도 365개의 새날을 선물 받았습니다. 365개의 날 중엔 슬픔과 아픔과 좌절을 전해주는 날들도 있고, 기쁨과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는 전해주는 날들도 있을 것입니다. 시험에 떨어졌지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의 선물, 말다툼으로 상처를 줬지만, 사과와 용서를 통해 서로 더욱 알아가는 이해의 선물,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냈지만, 그를 추억하면 행복한 날들만 생각나는 위로의 선물, 큰 실수를 해서 손해를 봤지만, 도움의 손길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금 알게 된 희망의 선물 등 슬픔과 아픔과 좌절 가운데에서도 모두를 웃게 하고, 힘들 주며, 살맛 나는 선물 같은 날들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바람처럼 지나갈 거야. 견디려고 애쓰지 마. 애써 견딘다고 모든 것이 그냥 지나가지는 않아.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지도 마. 안간힘을 쓰며 버틴다고 해서 어깨의 짐이 가벼워지는 것도 아니야. 다 지나갈 거야. 바람처럼 지나갈 거야. 사랑도 지나가고 이별도 지나가고 우리들 인생이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지만 세상 그 어떤 모진 바람도 희망을 믿고 기다리는 내 곁으로 희망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할 거야. 희망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희망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희망을 믿는 사람에게만 와 주는 거니까.
희망아, 너를 믿어. 너를 믿고, 그리고 사랑해. 우리들 삶이 부드러운 슈크림이 아니란 걸 이미 알지만, 우리들 인생이 디딤돌보다 걸림돌이 더 많은 물 건너기란 걸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네 손이 한 줄이 빛처럼 소리도 없이 나를 향해 다가온다는 것을 알아. 밤의 어둠이 제아무리 깊어도 희망 없는 아침은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어. 희망아, 너를 사랑해. 어쩌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해도 그리하여 평생 네 뒷모습만을 보게 된다 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하는 간절한 내 마음이 바로 너, 희망이야.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마음에 새기면 새길수록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문장들을 보내드립니다. 저는 이 문장들이 실린 책을 읽으면서 저의 홈페이지에 영어로 된 격언을 매일 매일 올리는 코너를 하나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늘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1. A winner never stops trying. (승자는 결코 시도하길 멈추지 않는다.-Tom Landy) 2. Better is not something you wish, it is something you become. (향상은 꿈꾸는 게 아니라 실현하는 것이다.-Jim Rohn) 3. One of the most important principl..
시간이 소중합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어떻게 살고 있으며 내일 어떻게 살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오늘마저 지난날의 후회 속에 포함 시키지 맙시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전혀 새로운 날, 내일은 희망입니다. 혹시 시간이 당신을 위해 울고 있지 않나요? 너무나 안타까워 울지 않나요? '내가 여기 있지 않으냐?'라고, '나와 함께 일어서자!'라고 말하면서. 시간과 좋은 친구가 됩시다. 지난날의 잘못은 화해하고 오늘부터는 서로 즐겁고 아름답게 하는 좋은 친구가 됩시다. 시간은 나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좋은 친구입니다.
우리 눈으로 보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같이 걷는 모습, 식사하는 모습, 뭐라고 이야기하는 모습, 마주보고 웃는 모습, 아이가 칭얼대는 모습까지 하나하나가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아이의 마음, 그 여리고 부드럽고 맑고 섬세한 마음을 어머니는 조금도 놓치지 않습니다. 아이는 그런 어머니를 알고 바다에 빠지듯 마음껏 안깁니다. 길을 가다가 이런 모습이 보이면 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 바라봅니다. 그 안에 흐르는 사랑과 순수와 밝음과 따뜻함과 희망과 행복을 내 안으로 끌어들여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힘차게 기쁘게 길을 걷습니다.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책을 읽지만, 마음의 평안이나 깨달음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도 읽게 된다. 단 한 문장이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자주 생업과 별반 관련이 없는 책들도 부지런히 읽는다. 마치 자신의 내면세계를 갈고 닦는 것처럼 말이다. 따뜻한 봄 햇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후에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다룬 간단한 문장과 만날 수 있었다. "영혼의 세계를 통하는 길을 찾겠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버리고 종교를 바꾸어가며 먼 타지를 방황할 까지는 없다. 사회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복판, 바로 그곳,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우리가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 불가게 입문할 필요가 없으며, 목회자가 신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