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5

추석 연휴에는 등산을~

어! 이상하다... 분명 지후와 함께 등산을 가려고 등산화를 사줬는데 왜 안보이지? 누가 버렸을리도, 밖에 놓고왔을리도 없는데... 전에 빨았던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그 후에 없어진걸까? 라는 생각을하면서 나랑 지후랑 호빈이랑 셋이 9월 29일 관악산에 올라갔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정상까지 올라가보자! 라고 출발할 땐 외쳤지만 결국엔 항상 가는 곳까지만 가게 된다는...ㅠㅠ 가다가 쉬고, 장난치고~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그 넘치는 체력이란...대단! 이란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항상 올라가면 우리만의 종착지인 '마당바위' 말 그대로 마당처럼 넓은 바위가 있다. 그래서 마당바위인가? 나는 손에 뭘 들고다니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산에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가고싶은데, 목마를 경우를 대비..

Diary/Diary 2012.10.08

효과적인 공부법

공부를 하는 동안 뇌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그 만큼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공부를 위해 뇌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보내 드립니다. 1. 인간의 뇌는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었는지 세세하게 기억해서, 모든 일에서 그 쾌감을 재현하려고 한다. 또한 도파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비시키기 위해, 즉 쾌감을 얻기 위해 뇌 속에서는 신경세포(뉴런)가 연결되어 새로운 시냅스(신경회로망)가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쾌감을 만들어내는 행동이 습관이 되고, 이를 반복할수록 그 행동이 능숙해진다. 이것이 바로 '학습'의 메커니즘이다. 2. 특히 학습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 뇌 속에 견고한 시냅스가 형성되어 빠른 시간 안에 행동으로 숙련된다. ..

Diary/Diary 2009.03.26

어머니의 교훈 by 벤저민 그레이엄

가치투자이론이라는 신 영역을 개척한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의 평생에 대한 회고로부터 주목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주로 어머니에 대한 회고 부분을 옮겨 보았습니다. 1. 내게 남아있는 생생한 기억은 학교의 교단 뒤의 유리창에 새겨져 있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명예와 수치는 아무런 조건 없이 생겨난다. 네 맡은 바를 잘하면 그곳에 명예가 있으리." -알렉산드 포프 2. (벤저민 그레이엄은 8세때 부유한 유태인 사업가였던 35세의 아버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 세 명 레온, 빅터 그리고 벤자민이 남게 됩니다.) 어머니는 남편을 여의고 하룻밤에 지나자마자 강인함과 융통성, 살아가는 지혜를 하나씩 터득해 나갔다. 어머니는 해야 할 일은 무엇이든 했다. 그녀..

Diary/Diary 2009.02.14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우기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우기 아이가 할 일이 너무 많은지 파악부터 신체적 에너지 발산 못 해도 산만해져 올해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서지연(36·서울 마포구)씨는 1학기 중반,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종종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일이 잦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 가운데는 서씨처럼 산만한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집중력 부족한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 하루 30분, 소음 없는 시간 만들어줘야 아이가 산만하다면 먼저 두 가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첫째, 공부 등 아이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지 않은가, 둘째 하루 중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를..

Diary/Diary 2008.11.21

시간 만들어 내기

실용서를 읽다 보면 좋은 내용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은 늘 분주하게 생활하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멋진 답을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늘 자신이 있는 장소나 시간을 혼자 있는 공간과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1. 평생 교직에 몸을 담으셨던 내 아버지는 매일 아침 6시 반에 라디오 체조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줄곧 해 온 일이며, 지금도 계속하고 계신다. 여행을 갈 때는 소형 라디오를 들고 가서, 어디에서든 아침 라디오 체조를 빼먹지 않으셨다. 묵고 있던 여행지의 여관에서도 혼자서 라디오 체조를 하기 때문에 동행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곤 했다. 라디오 체조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치러야 하는 의식과도 같..

Diary/Diary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