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3

유태인 자식교육의 핵심

좋은 부모가 되는 일도 학습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대상 가운데서 유태인들의 자식 교육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태인과 결혼한 일본계 아내가 남편과 함께 쓴 책에서 인상적인 몇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가정교육은 아이들의 자질을 끄집어내 주는 것이며, 가르쳐야 할 것은 '배움의 즐거움'이다. 유대인 가정교육의 공통점은 '끄집어 내는 에듀카르(educare)' 라는 점이다. 이 교육법이야말로 인구가 적은 유대인이 뛰어난 인재를 많이 배출해 낼 수 있었던 비밀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에듀카르는 '에듀케이션'의 라틴어 어원으로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재능과 자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을 뜻한다.) 2. 책을 주어라! 책장에 책을 가득 채워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독서..

Diary/Diary 2009.10.29

모든 아이들이 부모가 알았으면 하는 것들

By Diana Loomans & Julia Godoy 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주세요. 두 분의 긍정적인 본보기를 통해서 말이죠. 저는 두 분의 행동을 배워 스스로를 잘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할 거예요. 존재 자체를 기쁘게 여겨 저를 자주 바라봐주세요. 저는 제가 특별한 존재임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랄 거예요. 저도 남들이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돕겠지요. 제 얘기에 공감해주세요. 넓게 열린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저는 저를 보고 듣는 사람이 있음을 깨닫고 남들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으로 자랄 거예요. 저를 자주 인정해주세요. 저로 인해 느끼는 감사함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저는 제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남들이 인정하는 지혜도 배우게 되겠죠. 저와 자주 즐..

Diary/Diary 2009.01.08

고집과 교육

고집과 교육이란? 어제 작은 외삼촌께서 지후가 가지고 놀던 파워레인저 핸드폰을 빼앗았다. 이유인 즉, 지후가 뽀뽀를 안해주니깐 뽀뽀 해주면 핸드폰을 준다고 하시면서...ㅋㅋㅋ 그런데 우리 지후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면 될 것을 말도 못하고 울 시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대략 난감. 5살이라곤 하지만 이제 겨우 40개월인데...ㅠㅠ 바로 옆에 내가 앉아 있었지만 난 일부러 아는 척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 지후...입이 삐죽삐죽 나오면서 곧 울듯한 모습.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쥐... "윤지후! 울면 아빠한테 혼난다 했지? 울지말고 할아버지께 주세요라고 해" 라고 했더니 그 말이 더 서러운지 대성통곡을 하는게 아닌가... 휴... 교육차원에서 자꾸 아이들편에서면 그것 역시 안좋다 하는데...

Diary/Diary 200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