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3

톱니바퀴가 될 것인가

아래에 소개하는 글은 세스 고딘의 도발적인 내용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을 때 미국의 워싱턴 D.C.의 대형 로펌에서도 대규모 인력 조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업가정신, 혁신 그리고 창조성'을 갖추었던 변호사들은 더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다고 뉴욕타임스의 토머스 프리드먼은 말합니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었던 업무를 맡았던 변호사들은 해고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 가야 할 지를 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글입니다. #1. 다섯 살 이후 학교와 사회는 우리에게 경제라는 기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라고 가르쳐 왔다. 시키는 대로 할 것, 반듯하게 줄 맞춰 앉을것, 맡은 일을 반드시 완수할 것. 우리는 거대한 시스템 속의 톱니바퀴. 구조가..

Diary/Diary 2009.11.09

선택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선택의 과부하'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선택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그것은 언제 결정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캐스 선스타인과 에드나 올먼-마갈릿은 이것을 '2순위 결정(second-order decision)'이라고 부른다. 2순위 결정의 한가지 종류는 '규칙(rule)'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2.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규칙이라면, 당신은 늘 안전벨트를 맬 것이고, 가까운 시장에 가는 데 그럴 필요가 있는지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파트너를 절대로 속이지 않겠다는 규칙을 택한다면, 당신은 나중에 당신을 괴롭힐 수도 있는 수많은 고민과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론 스스로 정한 규칙에 따라 살 수 있는가는 별개..

Diary/Diary 2009.03.02

‘컴퓨터 꺼라’ 하지 말고 ‘언제 끌 수 있니’ 물어야

방학이 되면 엄마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다. 바로 컴퓨터와의 전쟁이다. 방학 중 컴퓨터 습관, 어떻게 바로잡아주면 좋을까?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들어봤다. ◆‘하루 한 시간’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도록 할 때 부모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 있다. ‘컴퓨터는 매일 하루 한 시간씩만 한다’고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규칙은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 부모들이 게임의 특성을 잘 모르고 정한 잘못된 규칙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대륙을 오가며 여행과 사냥을 하는 게임이다. 다른 대륙으로 가려면 정해진 시각에 배를 타야 한다. 신나게 게임을 하며 10시에 떠나는 배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9시 50분..

Diary/Diary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