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3

흐르는 강물처럼

서명 : 흐르는 강물처럼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역자 : 박경희 출판사 : 문학동네 ISBN-10 : 8954606830 2008년 10월 18일 출간 327쪽 | A5 | 1판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업무상 늘 보던 딱딱한 책들을 집어던지고, 근래에 안읽던 예쁜(?) 소설 책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니 말이다. 2008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의 휴가기간에 나는 몇권의 책을 읽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그 전에 '11분'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후, 연금술사를 읽다가만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책이 나와 바로 2권을 구입 후 읽기 시작했다. 한 권은 내가 읽고, 나머지 한 권은 지현씨께 선물해주고... 책의 구성이 몇 단락으로 ..

Life/book 2008.11.16

전주 태조로

국립전주박물관을 나와 지현씨를 전동성당에서 만났다. 영화 '약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한 전동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이기도 하다.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건축양식이 명동성당과 같아 공사 완료 후에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약속 장소인 전동성당을 나와 태조로를 따라 지현씨 친척분이 하신다는 '전주향'이란 곳에가서 점심을 먹었다. 맛과 그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이 곳 역시 나중에 꼭 다시 들리고픈 곳... 인테리어 역시 너무나 좋았는데 오직 정면에서 찍은 이 사진 한장뿐이었다. 그 당시 내가 무엇에 홀렸나...유유 너무나 아쉽다. 점심을 먹은 후 태조로를 따라 한옥마을을 구경했다. 아직 완벽하게 거리가 조성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완벽한 거리가 조성되면 이곳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이라..

Photo/shutter 2007.07.21

술도 이젠 지겹다...

어차피 7월되면 마시고 싶어도 못마실 술이지만... 정말 지겹다. 참 한동안 지겹도록 마셨다. 오늘은 한쪽이 그렇게 원하던 서류를 접수하는 날. 그렇게 원하던 것을 해주니 이젠 편히 날 놔주겠지. 돈 얘기나 하는 이상한 멜도 안보낼테고....ㅋㅋㅋ 왜이리 사람을 괴롭혀. 이젠 머 원하던 것을 해주니깐 연락도 없겠지. 첨엔 울 이뿐둥이 지후를 위하는 척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후라는 존재를 생각이나 하겠어? 아... 그래도 이뿐 지후를 낳아준 사람이고 또 헤어지는 마당에 ㅠㅠ 부디 담엔 좋은 사람만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공부도 많이 많이하고, 좋은 회사에 다니니 더 크게 되면 좋지 머.. 항상 건강도 챙기고...몸도 안좋은 사람이...ㅠㅠ 울 지후... 오늘 태욱이 형이 말했던 것 처럼 지후옆..

Diary/Diary 200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