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6

비오는 주말은 라면과 함께~

어제 새로 받은 아이패드2로 글을 쓰고있다. 음...점점 맥북 프로로 부팅하는 시간이 줄어들겠구만...ㅋㅋ 어젠 집에와서 계획되어있던 모든 것 뒤로한채 아이패드 세팅! 뭐 세팅이라고 표현하기엔 넘 거창하고...내사랑 2학년 2학기용 두산 동아전과 어플 다운받고, 이것 저것 공부에 필요한 어플 몇 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번 주 지후가 놀러가서 이 놀라운(?) 것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게 아쉬울 뿐 ㅋㅋ 주말 나의 일과는 내사랑 지후 이쁜 책상 구입하러 가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일인 듯. 의자는 듀오백으로 선택을 했는데 책상은 뭐로 해야할지, 어떤 색으로 해야할지...가서 상담을 받아야겠구만 ㅋㅋ 그 전에 우선 점심으로 맛난 라면 2개를 끓여 먹고, CSI 좀 뵈줘야겠다. 이런 우중충한 날엔 라면이 최고쥐..

Diary/Diary 2011.06.25

C-Project

아아... 여기는 난지캠핑장. 회사의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캠핑 사업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느끼고자 회사 분들과 캠핑하러 왔습니다. 캠핑... 매년 캠핑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여가 활용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늘어가고 있는 시기에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진행중인 중요 프로젝트... 그래서 오늘은 김수태 이사님, 심현택 팀장님, 임태수 팀장님과 함께 이곳을 방문. 도착하여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2시쯤되어서 점심으로 라면을 선택~ 그 후에 난지캠핑장을 돌아다니면서 시설물과 우리의 캠핑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였다. 그러나... 조사는 여기까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야구와 함께 저녁(?)으로 목살과 삼겹살...그 전에 광어 세꼬시 한접시를 냠냠...ㅋㅋ 숯불..

Diary/Diary 2010.11.19

이것 저것

2007년 6월의 마지막 날. 나는 영민형과 함께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야외로 나갔다. 목적지는 '벽초지 문화수목원' 3시쯤 이태원에서 만나 차를 끌고 네비의 도움으로 파주로 향했는데 중간에 벽제를 지나가네... 벽제... 유정이가 묻힌 곳. 오랜만에 그곳을 지나가는데 세삼스럽게 예전의 모습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영민형과도 같이 왔었는데 형은 기억을 못하는 것 같아 따로 말은 안했다. 그곳을 순식간에 지나서 한 30분 정도 더 가다보니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벽초지'에 왔다. 정말 사진기를 들이대는게 얼마만인지...ㅋㅋㅋ 기쁨과 환희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찰칵 찰칵 셔터소리를 만끽.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꽃들을 피사체로 삼아 그동안 나를 짖누르고 있던 가슴 한복판의 답답함을 씻어냈다. 사진을 찍..

Diary/Diary 2007.07.02

동물원과 아웃백

오늘은 지후와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침엔 집에서 자동차와 토마스가지고 논다음 오후가 되자마자 바디와 렌즈 2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후 손을 잡은 후 대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잠깐 고민하다 사람들에 뒤엉켜 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자 지하철을 선택했다. 날씨 좋은 오늘...정말 대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좀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땅이 안보일 정도로...ㅋㅋㅋ 지후랑 걸어가면서 꽃도보고 호수도 구경하고 쉬고... 한 4시간 정도 대공원에서 재미있게 논다음 나랑 지후는 사당동에 있는 아웃백을 갔다. 메뉴 아는 것이 없어 금욜날 한은주 팀장께 메뉴에 대해 물어봤건 만, 역시 가서 선택한 것은 이벤트의 세트메뉴...ㅠㅠ 그러나 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지후가 안먹는 것이 아닌가...

Diary/Diary 2007.04.15

운동을 했더니만...

푸하하하 어제 퇴근을 한 후 집에가서 라면을 2개 끓인 후 후다닥 먹었당. 원래는 저녁도 안먹으려 했는데 배고픔을 도저히 이기지 못하여..ㅠㅠ 라면을 먹으면서 '뉴욕 특수수사대5'를 봤다. '뉴욕 특수수사대'는 범죄중에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인 '성범죄'를 다루는 형사극인데, 성범죄자들을 잡는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본다. 나쁜 녀석들...이 지구상의 성범죄자들은 전부 없어져야해! 암튼 이 드라마를 보면서 라면을 먹고 드라마를 다 본후에 설겆이를 했다. 그런후! 드디어,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귀에는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동네의 인헌 중학교로 천천히 걸어갔다. 운동장에 도착! 원래는 운동장을 계속 걸을 생각이었는데 다른 아저씨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깐 나 역시 걷고만..

Diary/Diary 2007.04.06

금요일 밤을 기다리며...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다. 아니 봄을 재촉하는 것 같지는 안넹...왜냐구? 낼부터 이번 한주는 좀 추울꺼라넹. 아..더위는 좋아해도 추위는...덜덜덜... 난 정말이지 아주 아주 뜨거운 사막에서 살았음 좋겠다. 땀 뻘뻘흘리며 공차고 싶다. 캬캬캬 조금 전 지후를 외할머니댁으로 다시 보내고 지금 난 혼자서... 혼자서...집을 지키고있다. 지후간 간 자리는 쓸쓸함만이 남아있지만 난 또 5일이라는 시간을 나 홀로 이 집을 지키며 지후를 그리워해야 한다. 우리 이뿐 지후, 어제, 오늘 토마스 기차를 가지고 신나게 놀았는데 내가 살고있는 이 집을 나갈때까지 세트로 만들어진 토마스 철로 및 도로, 다리등을 그대로 두라고 부탁을 하넹...ㅋㅋㅋ 그러나 집 청소를 해야하기에 우선은 다시 박스에 집어넣어두긴 했지만 이..

Diary/Diary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