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2

불편한 진실들

'어떻게 이렇게 책을 쓸 수 있지' 이따금 그런 책을 만나게 됩니다. 거리에서 마약을 팔던 한 젊은이가 기회를 잡아서 힙합계의 제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피프티 센트(본명은 커디스 제임스 잭슨 3세). 그가 베스트 셀러 작가인 로버트 그린과 손을 잡고 책을 냈습니다. 그 속에는 책에서 좀처럼 공개하기 힘든 세상을 움직이는 지혜들이 공개 되어있습니다. 그 일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조금 불편한 진실입니다. #1.현실주의자의 눈으로 세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라. #2. 현실은 꽤나 혹독할 수 있다. 당신이 살아갈 날은 유한하다. 무자비할 정도로 경쟁적인 현실세상에서 당신의 자리를 확보하고 계속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사람들은 신뢰를 배반할 수 있다. #3. 그들은 당신의 삶에 끝없는..

Diary/Diary 2009.12.01

아스팔트 위의 아티스트 '50센트'

현재 미국의 음악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장르를 꼽아 볼까. 단연 랩으로 대변되는 힙합을 빼놓을 수 없다. 원래 흑인들의 길거리 놀이에서 발전한 힙합은 1970년대 후반,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 DJ들의 공으로 새로운 음악 장르로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그 후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랩 아티스트들이 힙합을 꽃피웠고, 새 천년에 와서 힙합은 미국 사회를 뒤흔드는 막강한 문화 키워드로 부상하게 됐다. 최근에는 미국의 유명한 힙합 스타인 에미넴이 직접 발굴해 화제가 된 '50센트(본명 커티스 잭슨)'라는 올해 32세의 갱스터 래퍼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50센트는 2집 음반 를 내놓고 수록곡 , 등 무려 4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려놓았다. 이는 1964..

Diary/Diary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