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넷 2

[악성코드, 이렇게 움직인다#1] 날 찾지마! 탐지/진단을 피하기 위한 악성코드의 발전

지난해에는 특히 네트워크와 관련된 악성코드 이슈가 많았다. 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7.7 DDoS 인터넷 대란은 2003년 1.25 대란을 잇는 큰 사건으로 국내 인터넷 역사에 기억될 것이다. 많은 수의 좀비PC가 동원된 것을 미루어 볼 때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좀비PC들은 시간대별 스케쥴링 기능을 통해 총 3일 동안 각기 다른 공격 사이트를 다양한 공격 방식을 통해 공략하였다. 악성코드의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일반 사용자들의 보안의식이 다소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컨피커 웜 (Win32/Conficker.worm)은 윈도우 취약점 및 관리목적의 공유폴더 등의 다양한 공격경로를 활용하여 개인..

Diary/Diary 2010.03.05

스팸에 대항하는 방법

컴퓨터 과학자팀은 스패머들의 속임수를 이용하여 가장 일반적인 종류의 스팸을 차단하는 효과적이며 완벽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전송되는 수십억개의 스팸 메시지는 봇넷이라고 불리는 감염된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 기계들은 조용히 백그라운드에서 스팸을 퍼뜨리는 악성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지금 봇넷에서 스팸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는 템플릿을 해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이런 템플릿은 스팸필터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사용된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국제컴퓨터과학연구소와 샌디애고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스패머들이 이메일 필터를 물리치는 트릭을 이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팸이 대량으로 만들어졌을 ..

Diary/Diary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