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2

아이에게 혼을 내게 될 때

언젠가 직장 맘의 고민을 들어 본 적이 있었다.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아지고, 모처럼 주말엔 힘들다고 집에 있고,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 주기보다는 거의 방치 수준입니다. 어쩌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 했다가도, 아이가 떼를 쓰고 울면 외출한 것을 후회하면서 온갖 나쁜 말로 혼을 내 주었습니다. 처음에 혼을 낼 때는 떼를 쓰고 우는 것에 대한 것이었지만 그 다음은 감정이 격해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설 때는 모처럼 아이와 즐거운 마음이었지만 떼쓰는 아이로 인해 그 기분이 망가졌다는 생각에 폭력까지 행사하게 됩니다. 제가 엄마로서 자격이 없는 걸까요? 저도 때로는 제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 때문에 스스로 놀라기도 합니다. 저는 어릴 때 한 부모님께 거의 맞고 자라지 않았는데 아이가 짜증..

Diary/Diary 2008.08.18

위대한 아들을 키운 위대한 아버지

서명 : 마시멜로 이야기 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역자 : 김경환 ,정지영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ISBN-10 : 8947525472 2005년 10월 30일 출간 173쪽 | A5 | 1판 아룬 간디는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다. 마하트마 간디는 20세기의 최고 聖人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평화적으로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대해 매우 겸손했다. 하지만 딱 한 번,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저와 똑같은 희망과 믿음을 가꾼다면 누구나 제가 이룩한 만큼의 성취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노력'과 '믿음'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어찌 보면 이는 매우 먼 ..

Life/book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