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3

설득의 기술

1.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든, 투표장으로 가는 유권자든, 법정에 앉아 있는 배심원이든 똑같다. 우리가 설득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원한다. - 단순한 스토리를 원한다. - 스토리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때까지는 아무 관심이 없다. - 세부사항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 큰 그림을 원한다. 2. 자신의 스토리를 적절한 관점 안에 집어넣는 것이 모든 승리의 핵심이다. 그런 것을 정치에서는 '스핀'(정책홍보나 정보조작), 언론에서는 '앵글'(왜곡보도), 광고에서는 '피치'(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선전이나 설득), 법정에서는 '변론'이라 부른다. 이런 용어는 모두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가장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제시하는 메시지'다. 3. "우리의 목표는 무엇..

Diary/Diary 2011.06.23

'협상' 성공의 키포인트

살아가는 일은 끊임없이 타인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부하직원과 상사를 설득하고, 고객을 설득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설득하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설득에 능한 사람들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협상에 대한 전성철 변화사의 책 글 가운데서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요구에 집착하면 협상을 망치고, 욕구에 집중하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자칫 요구밖에 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요구의 밑바탕에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요구와 욕구의 관계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비유할 수 있다. 요구가 빙상의 일각이라면 욕구는 그것을 떠받치는 나머지 빙산이라고 할 수 있다. ..

Diary/Diary 2009.07.23

허튼소리도 필요하다

'솔직해야 한다' 하지만 때로는 솔직함이 득보다는 실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직설화법 보다는 '때로는 헛소리(허튼소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조직 생활에서 때로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가에 대한 간단한 조언입니다.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 위해서, 상대방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상대방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라도 단도직입적인 발언보다는 때로는 정치적인 발언이 필요합니다. 1. 헛소리(허튼소리)는 직장에서뿐 아니라 어떤 조직에서고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언어적 행위로, 사소한 과정이나 왜곡에서부터 허풍, 핑계, 사탕발림, 조작, 공수표, 거짓말, 속임수, 물밑 작업, 사기 등을 두루 포함한다. 사내정치의 가장 대표적 도구이다. 그런데 무턱대로 사내정치를 경멸하..

Diary/Diary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