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

두산베이스를 응원하다!!!

나는 남자이다. 내 아들 지후도 남자이다...ㅋㅋ 당연한 소릴 왜 하는지...ㅠㅠ 남자들에게 스포츠란 무엇일까? 아니 남자들만이 아니라...스포츠란 무엇일까? 난 야구보단 축구를 좋아하고, 농구보단 배구를 좋아한다. 당구나 스키와 같이 정적인(?) 스포츠는 성격이 급해서인지 딱 싫어하고, 못하지만 막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다치기도 많이 다쳤지만 그래도 뛰는게 좋다! 축구보단 야구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야구가 그리 싫거나 좋아하는 팀이 없거나 하지는 않다. 점심먹고 현택이와 함께 캐치볼을 할 정도로 은근히 관심도 많다! LG트윈스의 전신인 MBC 청룡부터 계속 한 팀만을 좋아했고, 또 작년부터는 야구에 대해 생각하는 횟수도, 일부러 기사를 찾는 횟수도 더 많아졌다. 이런 나에게 요 몇..

Diary/Diary 2011.03.05

포커스 에지 마인드

스포츠계의 슈퍼 스타들은 가장 어렵고 힘든 결정적인 순간을 어떻게 대하는가? 어떻게 하기에 그들은 승리를 움켜쥐게 되는가? 스포츠 심리학자는 '인사이드 게임'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그가 집중해야 하는 목표에 또렷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로 승리를 거두는 핵심요소라는 것이지요. (아주 작은 목표라도 한 가지 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대부분의 슈퍼스타들은 이 같은 정신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원칙은 굳이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승리법이기도 합니다. 골프계의 황제로 불리우는 '잭 니클라우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1.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 현실적으로 모든 일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

Diary/Diary 2009.02.06

행복의 원천

행복은 무엇인가? "만족 = 삶이 그런대로 족하다고 느끼는 기분 행복 = 삶이 갑자기 더 좋아졌을 때 체험하는 감정" 과연 인류학자는 행복을 어떻게 볼까요? 의 저자로 명성과 부를 얻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행복에 대한 관찰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리학자가 아니라 오랫동안 인류의 본성을 연구해 온 인류학자의 견해라서 흥미를 줍니다. #1. 오늘날 우리가 하는 행동 중 상당 부분은 원시 시대 수렵의 상징적 대체물이다. 이는 생존수단이 수렵에서 농경으로 대체되면서 비롯된 것이다. 생존 수단으로서의 수렵이 사라지자, 곧이어 유희로 야생동물을 죽이는 스포츠-사냥이 수렵을 대신하게 되었다. 피를 흘리는 스포츠의 발명으로 수렵의 흥분감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그 뒤, 큰 마을과 도시들이 날로 팽창하면서 도시민..

Diary/Diary 2008.07.30

도널드 트럼프의 조언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기요사키가 공저한 책을 읽었습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을 다룬 단순한 책이 아니라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인생을 경영해 왔는 가를 다룬 책이더군요.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 가운데 우선 부동산 분야에서 발굴의 실력으로 성공을 거둔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대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놀라겠지만 나는 대학 시절(웨스트포인트)에 꽤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나는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이었으며, 모든 수업에 잘 적응했다. 나는 한가할 때면 유질처분(foreclosure: 차입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담보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거나 경매 처분하는 것) 등과 같은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일을 상기했..

Diary/Diary 2007.11.23

랜스 암스트롱, Live Strong

2003년, 3,500Km의 거리를 20구간으로 나누어 23일간 진행되는 죽음의 레이스가 마지막 결승점을 향하고 있었다. 선수들은 이미 임계점에 다다랐다. 뜨거운 태양은 전신을 짓눌렀고 심장은 이내 터질 듯했다. 중도 탈락자가 속출했고 세 명의 레이서가 목숨을 잃었다. 남은 거리는 9.5Km, 선두는 예상대로 1999년부터 내리 4연패를 기록 중인 랜스 암스트롱. 천재지변이 없는 한 5연패는 기정사실이었다. 바로 그때 스포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한다. 한 소년의 가방 끈에 암스트롱의 사이클 핸들이 걸려 넘어져 버린 것. 사이클 황제의 비운 앞에 사람들도 숨이 멎는 듯했다. 시선은 곧 암스트롱의 뒤를 쫓던 얀 울리히에게 꽂혔다. 암스트롱의 철벽 앞에서 늘 좌절했던 만년 2인자 얀 울리히, 놀랍..

Diary/Diary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