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택 8

브랜드앤컴퍼니 2010년 송년회~

이젠 기억속의 2010년 12월 30일... 내가 다니는 브랜드앤컴퍼니의 송년회가 있었던 날 이었다.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회사 내에서 다과와 몇 가지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송년회를 했는데... 이 날 드레스 코드는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리본'으로 정해졌다! (음하하하!!! 참고로...송년회 마지막에 베스트 드레서를 뽑았는데 내가 당첨되었다는~ㅋㅋ 현택아 고마워!!!) 나랑 비슷한 인상? 외모? 를 가지고 있어서 밖에 나가면 형제냐고 종종 얘길듣는, 그래서 서로 자기가 더 잘생겼다고 키격태격(?)하는 김형민 대리~ 나도 머리 위에 똑같이 리본을 달았는데 내가 1등~ ㅋㅋㅋ 형민아 거봐봐...형이 더 잘생겼잖아! 그리고 형이 키가 더 크단다~~~ 이번 송년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사회까지 본 심현택 ..

Diary/Diary 2011.01.07

성철스님의 주례사

오늘 현택이 한테 받은 메일 한 통... 살아 생전 주례를 몇 번 안보셨다는 성철스님의 주례사입니다. 참 좋은 내용이네요...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Life/etc 2010.12.22

C-Project

아아... 여기는 난지캠핑장. 회사의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캠핑 사업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느끼고자 회사 분들과 캠핑하러 왔습니다. 캠핑... 매년 캠핑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여가 활용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늘어가고 있는 시기에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진행중인 중요 프로젝트... 그래서 오늘은 김수태 이사님, 심현택 팀장님, 임태수 팀장님과 함께 이곳을 방문. 도착하여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2시쯤되어서 점심으로 라면을 선택~ 그 후에 난지캠핑장을 돌아다니면서 시설물과 우리의 캠핑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였다. 그러나... 조사는 여기까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야구와 함께 저녁(?)으로 목살과 삼겹살...그 전에 광어 세꼬시 한접시를 냠냠...ㅋㅋ 숯불..

Diary/Diary 2010.11.19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2008년 07월 26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용산CGV에서 '님은 먼곳에'를 봤다. 그 전날 현택이와 서영씨와 무척이나 많은 술을 마셔서(기억이 끊길 정도로...ㅠㅠ) 몸 상태 제로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정경호와 그리고 수애가 나와서 개봉 전부터 무척 끌렸던 영화이다. '박상길 상병 구하기' 뭐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순이(후에 써니)가 말없이 월남으로 떠난 남편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남편 박상길(엄태웅)은 순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다. 현실도피...뭐 그럴 듯. 내가 좋아하는 정경호는 밴드..

Life/movie 2008.07.27

아버지 참여수업과 강화도

내사랑 윤지후~~~^^ 2007년 09월 15일 토요일. 지후가 다니는 은아유치원에서 '아버지 참여수업'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었는데, 지후와 함께 몬테소리 교구가지고 놀기, 지후 노래부르는 모습 구경~, 우리 이쁜 지후 수영하는 모습 구경, 지후와 함께 케잌만들기, 악기와 함께 노래부르기, 강당에서 공굴리기 게임등을 했다. 지후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아버지 참여수업이 있었는데 너무나 재미있었다. 오늘따라 더욱 더 귀엽고 어른이 된 듯한 우리 지후. 대견하넹~~~ 이제 10월 10일이면 지후를 데리고와 함께 생활을하니, 지후 유치원 숙제 및 같이 놀수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너무나 행복하다. 물론 나의 생활이 없어진다는 점은 아쉽..

Diary/Diary 2007.09.17

모든 상태 제로...

몸 상태도 제로... 마음 상태도 제로... 모든 것이 제로인 상태. 지금 난 지후데리고 이태원에 와 있다. 어제(토) 아침 10시에 지후데리고 와서 1시간 조금 넘게 집에 있는 것 제외하곤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집앞 놀이터에서 지후랑 놀았다. 점점 놀이터의 모든 기구를 이용하는 우리 이뿐둥이 윤지후. 예전엔 무서워서 못하더니 이젠 제법 즐긴다. ㅋㅋ 금욜날 낙성대서 선희씨와 현택씨랑 많은 술을 마시진 않았는데 토욜 하루종일 몸이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네. 솔직히 어제 놀이터에서도 지후는 그곳서 사귄(?) 친구들과 놀고 난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는 사실... 지후랑 같이 뛰어노는 그 친구들한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껄...ㅋㅋㅋ 어제 이태원에 6시 조금 넘게 도착해서 지후랑 저녁을 먹고 바람도 ..

Diary/Diary 2007.06.10

기쁨과 슬픔...

오늘 오전은 서류 접수가 되었는지라는 생각에 정신없이 보냈다. 그런데 뭐 하나가 빠져서 못했다나...ㅠㅠ 그렇게 원하던 것을 하는 사람이 그것마저도 한번에 못하다니... 퇴근 후... 현택씨와 선희씨와 함께 낙성대서 간단히 술을 한잔했다. 역시 식신은 달라. 푸하하하 낙성대 유턴하는 곳서 현택씨와 선희씨를 내려주고선 난 집앞에 차를 세우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그랬는데...그 사이 배고픔을 못참아 핫도그를 먹고있는 식신 선희씨...나하하하 그 모습이 얼마나 잼있던지... 셋은 바로 감자탕집에가서 맛난 감자탕과 간단한 술을 한잔걸쳤다. 역시 술을 잘 마시는 현택쒸. 멋져부려~~~ 술을 마신 후 나와서 '두리야'라는 곳에서 맥주와 함께 이름모를(정확히 말하자면 기억안나는) 안주와 함께 또 한번의 건배...

Diary/Diary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