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3

동물원과 아웃백

오늘은 지후와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침엔 집에서 자동차와 토마스가지고 논다음 오후가 되자마자 바디와 렌즈 2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후 손을 잡은 후 대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잠깐 고민하다 사람들에 뒤엉켜 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자 지하철을 선택했다. 날씨 좋은 오늘...정말 대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좀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땅이 안보일 정도로...ㅋㅋㅋ 지후랑 걸어가면서 꽃도보고 호수도 구경하고 쉬고... 한 4시간 정도 대공원에서 재미있게 논다음 나랑 지후는 사당동에 있는 아웃백을 갔다. 메뉴 아는 것이 없어 금욜날 한은주 팀장께 메뉴에 대해 물어봤건 만, 역시 가서 선택한 것은 이벤트의 세트메뉴...ㅠㅠ 그러나 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지후가 안먹는 것이 아닌가...

Diary/Diary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