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

Photo by EJ...EJ선생님을 뵙다

나하하하 너무 웃겨^^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이 살고있지만 몇년만에(?) EJ 선생님을 봤다. EJ선생님? 아...EJ선생님을 11월 9일 사당에서 봤는데, 그 날 나에게 4시간에 걸쳐 사진학 강의를 해주셨기에 호칭이 바로 '선생님'이라는^^ 처음 계획(?)은 내가 11월 16일 이후 당분간 자유의^^ 몸이기에 여행 코스 추천도 받고, 도움이 될만한 책도 받고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하려고 했는데...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사진학 강의로~ EJ선생님께서 여행 다니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찍을 때의 자세와 구도까지 친절히... 오직 아이폰으로만 찍었음을 강조하시는데...어찌나 잼있던지... 와 4시간 동안 계속 얘기를 하면 목이 아플만도한데...대단! 약 30여장의 사진을 전송받았는데..

Diary/Diary 2012.11.11

미래 준비를 위한 5가지 제언

경영평론가 찰스 핸디는 자신의 책 끝자락에 아이들 교육을 위한 5가지 제언을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교훈은 반드시 아이들 교육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새겨 들어야 할 조언입니다. 첫째, 우리 자신의 발견은 세상의 발견보다 중요하다. "일자리 말고 고객을 찾아라." 내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 내가 한 말이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할 수 있다면, 결국 일거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자신감, 필요한 기술이나 능력, 그리고 뛰어난 사회성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아이들은 학교를 떠나기 전에 당연히 생존을 위한 이 세가지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왜냐..

Diary/Diary 2009.07.23

찰스 핸디의 조언

찰스 핸디 씨의 책은 언제 읽더라도 생각할 '그 무엇'을 제공해 줍니다. 일요일에 접한 책에서 한 대목을 보내드립니다. '흰 돌'이란 제목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1. 우리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은 멀고도 험한 길이다. 출발할 때부터 죽음, 이혼 또는 번거로운 일들과 부딪혀 흔들린다. 2. 루크는 일찌감치 그런 충돌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 루크는 서인도제도 태생의 젊은이다. 지난해 그는 런던에 살면서 절망에 빠졌다. 그는 직장도, 가정도, 돈도, 희망도 없었다. 그에게는 살아갈 아무 목적도 없는 것 같았다. 나는 미래의 일을 주제로 한 어느 회의에서 그를 만났는데, 그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졌다. 3. "어떻게 달라진 거죠?"하고 내가 물었다. "글쎄요. 엉망진창이었을 때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

Diary/Diary 2009.07.19

인생역전의 교훈

주말에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Success after Fourty)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누구나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삶의 터닝 포인트를 넘어서 신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삶 속에서는 저마다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1. "만일 내가 그 제품을 개발한다는 생각 외에 다른 것을 걱정했다면 결코 그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 했을 것입니다. 나는 내 일이 돈 때문에 중단되는 경우가 생길거라는 염려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오직 내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나는 머릿속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오직 그 일 자체에 100% 집중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여행을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여행 ..

Diary/Diary 2007.11.06

중국 여행을 다녀오다

중국을 언제갔는데 이제야 글을 남긴다...ㅋㅋㅋ 7월 30일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하얏트호텔內 대한항공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영훈이형, 정권씨, 경환이, 계원이와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가자고 말이 나온 후 약 일주일 만에 후다닥 비자, 여권 재신청등을 하여 7월 30일 중국동방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출발 시 시간이 09시 35분이었는데 상해 푸둥공항을 도착했을 때 시간이 11시었다. 1시간 정도의 시간차가 중국에 있었다. 중국에 도착해서 영훈이형, 정권씨, 계원이는 다른 곳으로 가고, 나와 경환이와 첫날을 같이 돌아다녔다. 점심으로 현지식을 먹고(참고로 중국에 있는 내내 현지식으로 먹었다) 개인 정원인 예원 구경 - 상해임시정부청사 - 중국의 번화가..

Diary/Diary 2007.09.09

잃어버린 여행가방

서명 : 잃어버린 여행가방 저자 : 박완서 출판사 : 실천문학사 ISBN : 8939205316 2005년 12월 22일 출간 253쪽 | A5 | 1판 박완서님께서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과 느낌등을 기행산문집으로 펴낸 책이다. 어느 날, 책상을 정리하다 나온 책인데 '실천문학사 드림'이라는 직인이 찍혀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출처가 기억이 안나는...ㅠㅠ 인도, 티벳, 미국등 곳곳의 살아가는 모습과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오는 삶의 모습들을 적절한 비유와 함께 편하게 읽을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다음 페이지들을 넘길 수 있었다. '도시 둘레에는 풀 한 포기 안 나는 사막이고 라스베이거스는 그 한가운데 서 있는 추악한 페허에 불과했다. 어리둥절한 황당감이 가시자 공포감이 엄습했다. ..

Diary/Diary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