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영 10

리턴

감독 : 이규만 출연 :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개봉일 : 2007년 8월 8일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수술 중 각성... 내가 작년에 전신마취 후 6시간 동안 받은 수술에서...나도 마취가 첨부터 안되었거나 중간에 깨어났다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역삼동 삼성멀티캠퍼스에서 선영팀장님과 함께 '관리자 성과관리'란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후 강남역 씨티극장에서 본 영화가 '리턴' 우선 표를 구입한 후 10분도 안되 후다닥 햄버거를 입속에 꾸역꾸역...ㅋㅋ 징그러운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가리는 팀장님의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리턴을 봤당.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을 영화화 한 '리턴' 다양한 최면 기법과 종류를 소개한 듯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Life/movie 2007.08.08

화려한 휴가

한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강민우), 안성기(박흥수), 이요원(박신애), 이준기(강진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rememberu518.co.kr/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팀장이상급 월례 회의가 있는 날이다. 어제, 그러니깐 8월 3일 역시 월례회의가 있는 관계로 난 금요일까지 쉬지 못하고 출근을 해야만했다. '화려한 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마 티비에서 영화소개를 하는 프로였을 것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첨 알았을 때부터 보고팠는데 어제 회의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강남역 씨티극장에서 혼자 봤다. 은주팀장, 선영팀장 그리고 철은이가 함께 홍..

Life/movie 2007.08.04

모든 상태 제로...

몸 상태도 제로... 마음 상태도 제로... 모든 것이 제로인 상태. 지금 난 지후데리고 이태원에 와 있다. 어제(토) 아침 10시에 지후데리고 와서 1시간 조금 넘게 집에 있는 것 제외하곤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집앞 놀이터에서 지후랑 놀았다. 점점 놀이터의 모든 기구를 이용하는 우리 이뿐둥이 윤지후. 예전엔 무서워서 못하더니 이젠 제법 즐긴다. ㅋㅋ 금욜날 낙성대서 선희씨와 현택씨랑 많은 술을 마시진 않았는데 토욜 하루종일 몸이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네. 솔직히 어제 놀이터에서도 지후는 그곳서 사귄(?) 친구들과 놀고 난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는 사실... 지후랑 같이 뛰어노는 그 친구들한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껄...ㅋㅋㅋ 어제 이태원에 6시 조금 넘게 도착해서 지후랑 저녁을 먹고 바람도 ..

Diary/Diary 2007.06.10

무제

방금 장순이한테 전화가 왔다. 예전에 철은, 은주팀장, 선영팀장과 몇몇 컨설팅분들과 함께한 종로 포장마차에 친구랑 왔다고... 난 그래서 오늘 4시까지 홍대에 있었던 얘기를 해줬다. 놀라는 장순. 귀여운 녀석...ㅋㅋㅋ 어제 장순이도 서울대에 사는 친구를 안도와줘도 되는 상황이었다면서 집에서 있었다네...ㅠㅠ...그럴 줄 알았으면 장순이한테도 연락할껄. 우리 월요주는 정말 단합하나는 짱이다. 짱! 서로 '신자' 즉 배신자라 부르며 나오길 강요하는 우리 월요주 사람들. 전부 귀엽고 전부 착하고 전부 멋지다. 수, 목, 금을 위 사람들과 술을 마셨는데(목요일은 맥주 한잔만) 정말 피곤이 누적된 것인지 아님 예전에 마신 술이 이제 취하는건지 3일 연속 술자리에서 잠들어버린 윤정웅..ㅠㅠ..이런 모습이 이번이 ..

Diary/Diary 2007.05.19

정웅이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5월... 참 정신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4월 30일 퇴근을 시작으로 5월 1일 아침 9시30분에 집에 도착. 4시간 정도 자고나서 밖에나와 남대문에서 재형이 카메라 사는 것 도와주고 그리고...그리고...옛사랑과의 아련한 조우까지... 이렇게 나의 5월 첫째날은 흘러갔다. ... 4월 마지막 날, 월요멤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홍대로 갔다. 홍대서 우리들은 와인 - 맥주 - 소주 - 노래방 - 분식집을 오가며 뜨거운, 정말 뜨거운 밤을 지샜다. 선영팀장님은 3시쯤 집에가고, 나를 뺀 나머지 3명은 술에 대화를 안주삼아 이런 저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나는 출발하기 전, 오늘은 모두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단 한잔의 술도 안마시는 모범적인(?) 생활을 했다...ㅠㅠ 그런..

Diary/Diary 2007.05.14

한 주를 마감하며...

퇴근 후 한치의 휴식도 없이 광란의 밤(?)을 즐겼던 이번 한 주. 월욜은 월요주 모임땜에 감자탕에 소주. 화욜은 은주팀장, 장순씨와 쭈꾸미 삼겹살에 소주. 수욜은 생일이어서 여러명과 함께 소주. 어제 목요일은 영훈이형, 경환이, 정권씨, 계원씨와 선바위역 근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오느라 12시 집에 도착...ㅠㅠ 오늘 금욜은 다행이 휴가. 이번 한주 내가 퇴근하고 보낸 일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된 약속.ㅋㅋㅋ 나의 인기는 짱? 음...아니쥐...월욜부터 수욜까지는 계속 같은 사람들과...나하하하 어젠 정말 오랜만에 계원씨도 보고 그랬다. 계원씨가 가끔 간다는 선바위역 근처 양재천에서 바닥에 박스 깔아놓고 숯불에 고기와 소세지등을 궈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남자들만의 수다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Diary/Diary 2007.04.27

행복했던 하루~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난 예전부터 생일이 나의 큰 관심이 아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어젠 정말 너~무~즐겁게 보냈었다. 비록 글을 쓰는 지금 몸은 넘 피곤하지만...ㅋㅋㅋ 퇴근을 한 후 이완식 대리님, 한은주 팀장님, 최장순 연구원님과 함께 양재역에 위치한 '첸수이'에 가서 깐풍기에 소주를 마셨다. 9시쯤엔 영민형도 함께해서 총 5명...ㅋㅋㅋ 10시가 좀 넘은 시간 야근을 한 오선영 팀장님, 하철은 연구원님께서 합류! 2차로 (구)보보스에가서(지금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넹~) 남자들은 소주, 여자분들은 맥주를 마셨지...음하하하 첸수이에서 난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 이곳에와서 좀 마셨다. 그리고 나와 역시 노래방으로 출발! 노래방에서 기억나는 것은 선영팀장님의 현란한 춤과 철은씨의 애교춤...

Diary/Diary 2007.04.26

극락도 살인사건

극락도 살인사건 한국 | 미스터리, 스릴러 | 112분 | 개봉 2007년 04월 12일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보건소장 제우성), 박솔미(여선생 장귀남), 성지루(학교소사 한춘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조용한 섬 극락도에 순박한 17명의 주민이 살고있었다. 어느 노인의 칠순잔치가 벌어진 날 새벽에 첫 번째의 살인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는 미궁속의 살인사건... 주민 전원이 용의자, 피해자일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추리극.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라는 쪽지가 발견되면서 더욱 혼란은 가중되고... 내용은 이러하다. 난 보고픈 영화가 있으면 꼭 보기위해 그 영화의 모든 정보를 차단한다. 그래서 참고 참았다가 극장에서 전부 해결을...ㅠㅠ 이 영화도 그 중 하나..

Life/movie 2007.04.22

이제 좀 정신이 든다...

나 참...나이들어서 뭐하는건지...ㅋㅋㅋ 그러나 넘 잼있다... 토요일, 경환, 준형, 철은과 함께 킨텍스에서 하고있는 서울모터쇼를 갔다. 난 첨가보는 모터쇼. 음...뭐 차 보는 것 좋긴하지만 레이싱걸을 좀 찍어볼까해서...캬캬캬 경환이랑 나는 1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하고 준형이는 3시 좀 넘어서 가고, 철은이는 4시쯤되서 왔다. 복잡 복잡... 우린 5시 30분 정도까지 관람을 한 후 나와서 추어탕을 먹고, 경환이는 양재까지 가는 버스를 나랑 철은은 합정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합정에 내려 참새가 방앗간을 걍 못지나가듯 우린 홍대에서 간단히 과일주를 마셨다. 12시 조금 전쯤 집에가려고 나왔는데 떡하니 울리는 전화 진동소리...ㅠㅠ 남친과 영화보고 신촌서 헤어졌다고 이곳으로 온다는 선영씨의 전화. ..

Diary/Diary 2007.04.09

힘없는 울 지후

오늘은 토요일. 내가 그토록 기다리는 토요일. 왜냐면 울 지후를 데리고 올 수 있기에..ㅋㅋ 그러나 오늘은 오후 1시 좀 늦게 데리고 왔다. 이유인 즉, 어제 퇴근 후 철은씨와 둘이 양재에서 술을 마셨는데 중간에 경환이, 장순씨, 선영팀장 일케 3명이 합류해 술도 더 먹고 노래방도 가고...ㅋㅋㅋ 아주 잼있게 노느라 집에 2시 넘어서 들어왔기에...ㅠㅠ 경환이가 그 늦은 시간에 낙성대까지 태워줬는데 넘 고맙넹. 글구 비가왔는데 오랜만에 비를 맞으니 것도 좋았다. ... 지금 지후는 내 옆에서 자고있다. 예전 어렸을 적엔(내가 보기엔 지금도 아주 어려 보이지만...) 항상 낮잠을 2-3시간 정도 잤었는데 요즘엔 안잔다. 그런데 오늘 지후를 데리고 왔는데 지후가 감기기운이 있다며 힘이 없어하네...흑흑 점심..

Diary/Diary 200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