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3

독설가를 다루는 법

직장에서 혹은 트위터에서 독설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1. 독설가는 입만 열었다 하면 당신을 질책하고, 비판하고, 비웃으면서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다. 즉 독설가는 자신과 의견이 다른 상대를 거칠게 비판하는 감정적인 사람이다. #2. 문제는 독설가 자신이 상대의 자존심을 짓밟는 끔찍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데 있다. #3. 독설가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1)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는 인격과 삶의 방식이 잘못됐다. 때문에 바꿔야 한다. 2) 상대의 결점과 잘못을 비판하면 바꿀 수 있다. 때문에 비판해야 한다. #4. 독설가(감정적인 사람) vs 이성적인 사람 -상대의 의견과 인격을 구분하지 못한다 / 상대의 의견과..

Diary/Diary 2011.01.26

자존감 강화법

나다니엘 브랜든(Nathaniel Branden)은 자존감(self-esteem)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학자입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살면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를 자신이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은 행복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경향이다. 즉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이다. 자존감은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생존을 위해 자존감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과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선택에 따라 수동적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치더라도 그런 상황을 꿋꿋하게 견뎌 낼 수 있다. 그 사람이 항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보다는 성공할 ..

Diary/Diary 2009.06.16

우연한 성공은 없다

1961년 4월 12일, 구소련의 우주 비행사 가가린은 4.75톤의 보스토크 1호를 타고 89분간 우주를 비행하여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당시 가가린은 19명의 지원자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세계 최초로 우주를 비행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그가 선발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우주 비행사가 최종 결정되기 1주일 전, 20명의 지원자는 비행선 보스토크 1호에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모든 지원자들은 신발을 신은 채로 우주선에 올랐다. 그런데 가가린은 신발을 벗고 양말만 신은 채 우주선에 탔다. 가가린의 이런 행동은 비행선 설계사의 눈에 띄었고, 그로부터 큰 호감을 얻게 되었다. 설계사는 27세의 이 청년이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주선을 아끼는 것을 보..

Diary/Diary 200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