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

망원 한강공원을 가다

8월 22일 지후와 호빈이와 친구 용진이와 함께 망원 한강공원에 가서 수영을 했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 '한강고수부지-망원'이라 알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망원한강공원이라는...ㅋㅋ 난 중이염때문에 근래에는 수영장 가본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08년)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서 이젠 수영장을 가도 괜찮다는 말씀에 드디어 수영장을 방문. ㅋ 이것도 뭐 지후가 수영장 가자고 말을해서이지 안그랬으면 아직도??? 첨에 수영장 가자는 말을 듣고 참 난감했다. 어디를 가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이다. 그러던찰나, 수영을 좋아하고, 즐겨하고, 잘하는 나의 친구 용진이가 생각나서 도움을 받으러 전화를 했다. 그러나 이게 왠 감사! 22일 시간이 된다고 같이 가자는 말에 어찌나 감동을 받았는지...ㅋㅋ 난 ..

Diary/Diary 2010.08.24

어린이날 기념...임진각을 가다...ㅋㅋ

어린이날 기념...ㅋㅋㅋ 지후와 예빈, 호빈, 나와 영민영과 함께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진각 평화공원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 영민형 동행. 영민이형 여친없다고 내가 너무 부려먹는건 아닌건지 모르겠다. 임진각을 가기로 결심한건 바로 그 전날... 철은이와 은주차장의 결혼식이 익산에서있어 장순이와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장순이가 몇일 전 임진각을 다녀왔다면서 강추! 그래서 아이들데리고 가기로 결심! 지후와 투빈과 함께 2호선, 4호선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간다음, 역시나 늦은 영민형과 함류한 후 임진각행 기차를 2시쯤 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 ㅋ 근데 뭐 지하철 1호선과 별반 다름이 없어 보였는데 틀린점이라곤 화장실이 있다는 것 정도? 1시간 20분을 타고가면 맨 마지막 정거장인 임진각에 도착한다..

Diary/Diary 2008.05.16

시간 만들어 내기

실용서를 읽다 보면 좋은 내용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은 늘 분주하게 생활하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멋진 답을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늘 자신이 있는 장소나 시간을 혼자 있는 공간과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1. 평생 교직에 몸을 담으셨던 내 아버지는 매일 아침 6시 반에 라디오 체조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줄곧 해 온 일이며, 지금도 계속하고 계신다. 여행을 갈 때는 소형 라디오를 들고 가서, 어디에서든 아침 라디오 체조를 빼먹지 않으셨다. 묵고 있던 여행지의 여관에서도 혼자서 라디오 체조를 하기 때문에 동행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곤 했다. 라디오 체조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치러야 하는 의식과도 같..

Diary/Diary 2008.03.27

일본 지하철인 JR타고 도쿄 시내 여행하는 방법

도쿄를 처음 가면 어디를 둘러볼까 하는 분들이 많다. 시내 관광버스를 타고 한번 둘러보면 어떨까?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고 고민이 될 때 방법이 하나 있다. 전철로 도쿄를 감상하면 된다. (일본은 전철과 지하철이 구별된다.) 전철은 도쿄에서는 JR로 불리는데 도쿄 역을 중심으로 해서 각 방면으로 나가는 선과 도쿄 외곽으로 순환하는 선, 그리고 중심을 관통하는 선이 있다. 이 중에서 외곽을 순환하는 선을 야마노테센(山手線)이라고 하는데 이제부터 야마노테센을 타고 도쿄를 돌아보자. 야마노테센은 도쿄에서 아마도 가장 편리한 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이 노선을 따라 역 마다 특징이 있는데 하나 씩 섭렵을 해 보면 도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럼 우선 도쿄역부터 알아보자. 도쿄(東京)역 - 전 일..

Diary/Diary 2007.08.12

동물원과 아웃백

오늘은 지후와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침엔 집에서 자동차와 토마스가지고 논다음 오후가 되자마자 바디와 렌즈 2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후 손을 잡은 후 대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잠깐 고민하다 사람들에 뒤엉켜 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자 지하철을 선택했다. 날씨 좋은 오늘...정말 대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좀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땅이 안보일 정도로...ㅋㅋㅋ 지후랑 걸어가면서 꽃도보고 호수도 구경하고 쉬고... 한 4시간 정도 대공원에서 재미있게 논다음 나랑 지후는 사당동에 있는 아웃백을 갔다. 메뉴 아는 것이 없어 금욜날 한은주 팀장께 메뉴에 대해 물어봤건 만, 역시 가서 선택한 것은 이벤트의 세트메뉴...ㅠㅠ 그러나 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지후가 안먹는 것이 아닌가...

Diary/Diary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