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2

일을 잘 해 내는 특별한 법

정교한 계획을 세워 이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열개에 해당하는 계획을 세운 다음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가듯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리면서 해답을 찾아가듯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신에게 영광을 돌려라." "좋은 사회를 건설하라." "잘 살라." 왠지 두루뭉술하지 않은가? 실질적인 결과가 나타나려면 사제와 정치인, 카운슬러들이 이런 목적을 목표와 행동으로 바꿔줘야 한다. 이때 행동과 목표를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게 정해놓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다루는 편이 나을 때가 많다. #2. 1959년 찰스 린드블롬(Charles Lindblom)은 '그럭저럭 헤쳐가기(Muddling Through)의 과학'을 주창하면서 두 가지 의사 결정 방식을 비교 분석했다. #3. 첫째, 이성적이고 포괄적인 뿌리(ro..

Diary/Diary 2011.01.14

카운슬러의 조언

미국 베들레헴 철강의 대표인 찰스 슈와브가 어느 날, 카운슬러에게 하루 동안 자신을 지켜 본 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카운슬러는 그에게 아주 간단한 조언을 했다. "매일 저녁 퇴근하기 전에 다음 날 해결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십시오.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잘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목록의 첫 번째 항목부터 처리하십시오.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일을 시작하지 마십시오. 목록에 적힌 순서대로만 일하십시오." 슈와브는 카운슬러에게 청구서를 보내 달라고 했지만, 카운슬러는 그가 2주 동안 자신의 조언을 충실히 따른 다음에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급해 달라고 말했다. 2주 뒤 카운슬러는 당시로서는 엄..

Diary/Diary 200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