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2

행복의 바다

'내 이름을 이슈마엘이라고 불러두자' 이것은 미국작가 허먼 멜빌의 에 나오는 아름다운 프롤로그이다. 지상생활에 권태를 느낀 한 아름다운 방랑자는 텅 빈 지갑과 텅 빈 영혼을 채우기 위해 포경선에 올라 거대한 바다로 항해를 시작한다. 배에 오르던 날 마스트에 기댄 채 그는 자신의 영혼을 향해 이렇게 속삭인다. "배에 오르면 난 결코 선장이나 손님은 되지 않을 것이다. 난 오직 한 사람의 선원이길 원할 뿐이다." 미국인들은 종종 미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이 흰 고래의 뱃속에서 나왔다고 선언한다. 민주주의란 결코 선장이나 제독이나 손님 노릇을 하기 위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오직 생명을 지닌 한 인간이 정직하고 열정에 찬 선원으로서 자유와 평등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

Diary/Diary 2007.12.03

레이건의 인생에서 배우는 교훈

자서전 속에는 삶의 지혜가 항상 듬뿍 들어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은 사후에도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전직 대통령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그의 삶의 기록한 책에서 배울 만한 교훈을 추려 보았습니다. 1. 아버지(잭)가 물려주신 가장 큰 유산은 모든 인간이 피부색이나 종교와 상관없이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누구든 야망과 고된 노동을 통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2. 어머니(넬리)는 아들들(로널드와 그의 형, 닐)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무기를 갖춰 주었다. 바로 읽는 법과 읽기를 사랑하는 법이다. 로널드 레이건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였을 때 한 여자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저는 도서관의 마법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택에서 흥미진진한 세계를 찾을 수 있다..

Diary/Diary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