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 2

운동을 했더니만...

푸하하하 어제 퇴근을 한 후 집에가서 라면을 2개 끓인 후 후다닥 먹었당. 원래는 저녁도 안먹으려 했는데 배고픔을 도저히 이기지 못하여..ㅠㅠ 라면을 먹으면서 '뉴욕 특수수사대5'를 봤다. '뉴욕 특수수사대'는 범죄중에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인 '성범죄'를 다루는 형사극인데, 성범죄자들을 잡는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본다. 나쁜 녀석들...이 지구상의 성범죄자들은 전부 없어져야해! 암튼 이 드라마를 보면서 라면을 먹고 드라마를 다 본후에 설겆이를 했다. 그런후! 드디어,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귀에는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동네의 인헌 중학교로 천천히 걸어갔다. 운동장에 도착! 원래는 운동장을 계속 걸을 생각이었는데 다른 아저씨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깐 나 역시 걷고만..

Diary/Diary 2007.04.06

오늘 왜 이러지?

오늘 내 기분이 왜 이러지? 특별한 무슨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오후들어 갑자기 너무 우울해졌다. 왜일까? 나도 모르게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ㅠㅠ 아님 피곤해서? 원래는 피곤한건데 난 그걸 우울하다고 느끼는건가? 이상하네... 조금 전, 내일 무엇을할까 생각하다 마땅히 할 일이 없어 그런것일까? 낼은 모처럼 카메라들고 밖에나가서 사진찍기로 했는뎅... 그런데 혼자 찍으러 가니깐 그런가? 아...암튼 이런 이상한 기분...안좋다. 오늘 영민형 또는 홍준형이 술먹자 하는데 이런 날은 술 먹으면 안돼겠다. 왠지 술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듯... ㅋㅋㅋ 그럼 여기서 기분전환할 겸 잼있는 얘기 한가지? 어제, 아니 오늘 새벽 1시 19분에 전화가 왔다. 그러나...'발신 번호 제한 표시'가 떡하니 뜨는 것..

Diary/Diary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