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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공부법

미소띠움 2009. 3. 26. 13:12


공부를 하는 동안 뇌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그 만큼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공부를 위해 뇌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보내 드립니다.

1. 인간의 뇌는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었는지 세세하게 기억해서, 모든 일에서 그 쾌감을 재현하려고 한다.
또한 도파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비시키기 위해, 즉 쾌감을 얻기 위해 뇌 속에서는 신경세포(뉴런)가 연결되어 새로운 시냅스(신경회로망)가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쾌감을 만들어내는 행동이 습관이 되고, 이를 반복할수록 그 행동이 능숙해진다.
이것이 바로 '학습'의 메커니즘이다.

2. 특히 학습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 뇌 속에 견고한 시냅스가 형성되어 빠른 시간 안에 행동으로 숙련된다.
이것을 '강화학습'이라고 하는데,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의 첫 번째 비법은 이 강화학습의 사이클을 따르는 것이다.

3. 도파민에 의한 강화학습의 사이클이 돌아가면 인간의 뇌는 변하게 된다.
이것은 나이와는 상관없다.
몇 살이 되든지 같은 일이 일어난다.
따라서 뇌 과학적으로 보면 인간은 누구나 나이, 성격 등에 관계없이 비약적인 성장이나 극적인 변화를 이룰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 강화학습의 사이클을 작동시키려면 먼저 최초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도파민을 분비하는 순간은 어떤 때인지, 즉 '자신의 뇌가 가장 기뻐하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5. 인생의 과제는 자신에게 '기쁜 일'을 찾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기쁜 일'이 '해야 할 일'과 일치한다면 더욱더 기쁠 것이다.
이 경우 인간은 틀림없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반대로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학습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발전하지 않으며, 재미없는 일뿐인 인생에 성장은 찾아오지 않는다.

-출처: 모기 겐이치로,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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