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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내가 이 사진을 언제 찍었을까? Exif 정보를 보아하니 올 4월 9일에 찍은건데...음... 4월 6일엔 청계천에서 셔터를 눌러줬고, 9일엔 이수 부흥길 축제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도대체 이 사진을 어디서 찍은건지 기억이 안난다. 나중엔 정말로 내 기억력의 한계를 느껴 카메라에 GPS를 설치할 날도 멀지 않을 듯...유유 그러나! 최근의 장미 한 송이의 사진이 맘에 쏙 들듯이 이 사진역시 맘에 쏘오옥~든다!!! 어지러움, 혼돈, 무질서 중에서의 조화라고나할까. 흑백의 조화도 맘에들고, 뚜렸한 라인과 그 반대의 상황도 맘에 들고.. 뭐 인생과 같구만...ㅋㅋ
2008년 11월 05일... 점심 후 회사 앞마당을 거닐다 발견한 한송이 장미꽃. 내가 생각했던데로 나와줘서 넘 이쁜 장미꽃이다. 자~~~받으세요!!!
정권씨와 계원이와 함께 월정사 가는 길을 걷고있는데 우연히 발견한 자그마한 호수. 우린 설정샷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다. 이런 모습을 같이 공유했음 좋으련만, 영훈이형과 경환이는 벌써 앞으로 쭈우욱 걸어간 상태. 이 사진은 호수에서 사진을 찍고나와 바로 앞 큰 나무옆에 있던 낙엽을 찰칵!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낙엽한장만 떨어져있는게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디의 일대일을 느끼게 해준 사진. 크롭바디와는 다르게 확실히 깊은 심도 표현이 좋다. 월정사가는 길에서 같이 간 사람들의 뒷모습을 찍어보았다. 그냥 걷고있는 영훈이 형, 찍은 사진 리뷰하고 있는 정권씨, 계원이를 찍을까 말까 고민하는 경환이, 열심히 통화중인 계원이...ㅋㅋㅋ
5D와 함께한 두 번째 출사. 뭐 말이 출사지 그냥 바람쐬러 사람들과 나왔담. 오디의 여러 모드를 테스트할 겸 찍어봤다. 좋다!!!
한 4~5년만에 다시 찾은 허브나라. 예전과 많이 바뀌었더군. 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그곳. 그러나 2번째이어서인지 그닥...ㅋㅋㅋ
6월 6일 영훈이 형과 정권씨, 경환이, 계원이와 함께 한 여행 중 양때목장에서 찍은 사진. 날씨가 너무나 좋지않아서 별로 찍지, 아니 별로 찍고싶지 않았다. 하늘은 뿌옇고, 바람은 너무나 많이 불고... 그러나 위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은 너무나 즐거웠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