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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토마스와 친구들... 내사랑이 태어나자마자 구입한 장남감 1호이다. 왜냐구? 내가 무척이나 가지고 싶던 장난감이었으니깐...ㅋㅋㅋ 한동안 주말에 이것저것 다른 것을 하느라 토마스를 소흘히했다. 그런데 이번 주 일욜 모처럼만에 수~많은 기차와 레일을 집안 거실에 쫘르륵 깔고선, 지후와 함께 기차길 만들기 시작! 난 다리를 만들고, 내사랑 지후는 나머지 철로를 만들었다. 완성 후, 토마스, 스테피니, 고든, 제임스, 헨리등의 기차가 기차길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 느낌이 든다. 아 이 얼마나 멋진 장면인가...ㅋㅋ 한 시간정도, 신나게 토마스를 가지고 논 다음에 딸기먹고, 손톱 깎아주고, 목욕을 했다. 요녀석은 매일 뭘 하는건지 손톱에 때가 안끼는 날이없네. ㅋ 손톱 깎으..
어린이날 기념...ㅋㅋㅋ 지후와 예빈, 호빈, 나와 영민영과 함께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진각 평화공원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 영민형 동행. 영민이형 여친없다고 내가 너무 부려먹는건 아닌건지 모르겠다. 임진각을 가기로 결심한건 바로 그 전날... 철은이와 은주차장의 결혼식이 익산에서있어 장순이와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장순이가 몇일 전 임진각을 다녀왔다면서 강추! 그래서 아이들데리고 가기로 결심! 지후와 투빈과 함께 2호선, 4호선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간다음, 역시나 늦은 영민형과 함류한 후 임진각행 기차를 2시쯤 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 ㅋ 근데 뭐 지하철 1호선과 별반 다름이 없어 보였는데 틀린점이라곤 화장실이 있다는 것 정도? 1시간 20분을 타고가면 맨 마지막 정거장인 임진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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