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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피곤 피곤...

미소띠움 2007. 4. 4. 18:03


푸하하하
암것도 하는 것 없는데 몸은 왜이리 피곤한지...거참.

월욜날 너무 많은 술을 마셔서 그런가?
음...월요주 모임에 대한 정체성이 부각되는 요즘.
그 날도 역시 3시쯤 집에 들어왔다는...ㅋㅋㅋ
그래서 피곤 피곤 피곤한 듯. 그러나 잼있는 걸...뭐.

오늘은 하루 종일 피곤이 나의 어깨를 누르고 있어 암것도 못하겠다.
휴...
이 글은 잘 쓸 수 있을런지.

지난 토요일 지후가 가고난 후 난 토마스 기차와 책을 몇권 주문했다.
어제와 오늘에 걸쳐 받았는데 난 빨리 지후와 토마스 레일을 쫘르륵 설치하고 그 위를 멋지게 달리는 8대의 기차 모습이 보고싶다.
집에서 혼자하면 되지않냐고? 음...건 아니쥐~~~ㅋㅋㅋ

책은 어떻게 하면 지후를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책 3권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책과 '배려'라는 책인데
'왜...'라는 책은 오늘 집에가자마자 읽어야겠다.
요즘 나의 주 관심대상인 사회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기에...그곳에 대한 비리?

그래서 오늘은 집에 가자마자 책을 읽고선 12시쯤 그동안 밀린 프리즌 브레이크도 봐야쥐.
흠냐...일어는 언제 공부하냐...
요즘 내 생활이 정상이 아닌지라 밀린 것이 넘 많네. ㅠㅠ

솔직히 오늘도 오랜 친구녀석을 보려했는데 서로 시간이 안되 약속을 미뤘기에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또 술...술...술...
요즘 술을 자주 마셔서 내가 알콜중독이 되었나? 푸하하하
퇴근 시간만되면 왜이리 술이 땡기는지...아...키키키

어제 밤 10시쯤? 전화가 왔길래 번호를 보니...옛사랑...흠냐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았더니 역시 활기차고 반가운 목소리.
아들이 아파 병원에 있는데 잠시 시간이 나서 전화를...
암튼 어제 통화 중 술 얘기가 나왔는데, 예전엔 술 거의(?) 안마신 사람이 요즘 왜이리 술을 많이 마시고 다니냐고 하는데 음...뭐라할까 암튼 묘한 기분.
암튼! 그랬다!

아~~이 글을 요로코롬 쓰니 시간도 가고~얼씨구나 좋다!
지금 내가 다시 읽어도 뭔 주제를 가지고 쓴 것인지도 모르겠지만...ㅠㅠ

오늘 나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이번 주 토욜은 지후를 못본다는 아픈 현실을 뒤로 한채(윤정웅! 너 왠지 핑계같다!) 쓸쓸히 집에 가야겠당..


2007/03/23 - [나의 생각/2007년] - 나의 하루..
2007/03/13 - [Photo.../etc...] - 사랑의 장기기증 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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