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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가르침

미소띠움 2007. 1. 17. 18:00

미국 미시건 주의 성 요셉 고아원에서 사사건건 문제만 일으키는 소년이 있었다.
원생들에게 싸움을 거는 그를 모두 멀리 했다.
하지만 베라다 선생님만은 그를 격려했다.
"너는 장차 큰 사람이 될 거야. 싸움만 할 것이 아니라 꿈을 가져 보렴."

그러나 소년은 선생님의 말을 한 귀로 흘리고 변함없이 문제를 일으키다
결국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학교에서 쫓겨난 뒤에야 소년은 비로소 선생님의 가르침을 깨달았다.

이후 소년은 피자 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했다.
소년에게는 재주가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피자 한 판을 단 11초에 반죽하는 것이었다.
그는 베라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고는 착실히 돈을 모아 피자 가게를 차렸는데 이 가게는 점점 번창했다.
이 고아 소년의 이름은 토마스 모나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피자 업체인 '도미노 피자'의 창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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