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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티븐슨의 삶

미소띠움 2007. 11. 23. 10:27


1. 사람은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신의 뜻에 맞게 의지의 힘을 발휘한다면 참된 의도를 가지고 있는 한 무엇이든 간절히 원하는 대로 이룰 수 있다.

2. 그가 자신의 길을 찾은 데에는 배움에 대한 열의가 큰 몫을 했다.
시작은 초라했지만 그에게는 끈기가 있었다. 그는 배우겠다고 결심했고 결국 해냈다.
스티븐슨의 인생을 이끈 가장 큰 힘은 의지력이었다. 어쩌면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이 말에 무척 동감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부지런하며, 나만큼만 부지런하다면 누구나 이 정도 성공할 수 있다."

3. 그는 늘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 같이만 하면 된다. 무슨 일이든 끝장을 보라!"
그는 항상 한 가지를 생각하고 그것에만 매진했다. 그리고 결국 그의 뜻대로 기관차를 만들어냈다.
스티븐슨의 성공은 매순간 끊임없이 기울인 노력의 결과였다.
기관사 시절에는 토요일 오후만 되면 기관을 전부 분해하곤 했다.
꼼꼼하게 청소해 두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내부 구조를 파악하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는 점차 증기기관의 메커니즘에 숙달해 갔고, 결국 기계를 더 개선하여 처음 그것을 만든 사람마저 놀라게 했다. 그런 기질과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음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4. 스티븐슨은 신발이든, 시계든, 철도든, 기관차든 자신이 맡은 일이라면 어떤 것도 소홀히 하는 법이 없었다.
동료 광부들의 안전을 위해 안정등을 발명할 때는 위험을 무릎쓰고 안정성을 실험했다.
무엇이든 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그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절대로 피하지 않았다.
스티븐슨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따를 자가 없었다.

5. 스티븐슨의 공장은 늘 힘을 적게 들이면서 빠르고 쉽게 일했다. 스티븐슨이 가진 강력한 에너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그들을 자극하고 그들 속으로 녹아 들어가 최고의 힘을 발휘하게 했다. 그는 기술자협회의 열정적인 회원이기도 했는데, 꾸밈없고 털털한 말투로 자신이 겪은 어려움, 그것을 극복한 끈기에 관해 이야기하며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곤 했다.

6. 스티븐슨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든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인내심을 꼽을 수 있다.
그는 기관차의 막대한 가치를 확신하면서도 그것을 세상에 알릴 기회를 잡을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 성능이 좋은 기관을 완성한 이후로도 몇 년 동안 탄광에서 묵묵히 맡은 일만 했다. 기관차에 관해 떠벌이고 다니거나 소란을 피우기보다는 킬링워스 철도에서 속도와 마찰력을 실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7. 스티븐슨은 침착하고 겸손하며, 건방지지는 않지만 늘 당당한 태도를 갖고 있었다.
그는 성품이 소탈하여 사람들을 잘 사귀었다. 초라한 노동자였을 때에도 자존심을 잃지 않았던 그는 책이나 학교보다 더 훌륭한 본보기로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을 받았다. 지식 탐구에 쏟은 열정은 그의 가난과 초라한 직업마저도 아름답고 훌륭하게 보이게 했다. 더 높은 지위에 올라 영국의 유력인사들과 교류할 때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의 태도에서 풍겨 나오는 편안하고 소박한 위엄이 놀라곤 했다. 사람들은 그를 "타고난 신사"라고 말했다.

8. 괴테는 마흔이 넘으면 사람들은 이전에 습득한 많은 지식 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위대한 정신을 지닌 사람 중에는 정신의 문을 닫지 않는 사람도 많다.
스티븐슨은 마지막 순간까지 새로운 발상, 새로운 사실, 새로운 이론을 받아들였다.
그는 늦은 나이게 교육을 받았지만 마지막까지 배우려는 의지를 놓지 않았다.

-출처: 새뮤얼 스마일즈, <의지의 힘>(the life of George Stephenson, railway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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