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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the mind

미소띠움 2008. 2. 26. 18:01


고요한 마음은...Still the mind
매일 해야 하는 일상적인 집안일도 정성을 모아 하나의 의식처럼 수행할 때, 그 가치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빨래나 설거지, 아니면 식사준비와 같은 사소한 일에도 깨어있는 존재감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이처럼 작지만 일상적인 의식이 우리의 정신을 진정시키고,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 준다.
(Never underestimate the value of small rituals for everyday household chores.
You can bring mindful presence into doing the laundry, washing dishes, or making dinner. These small, routine ceremonies are opportunities to still your mind and give you a small breathing space within the hurly-burly of everday life.)

다음의 실행법은 겨우 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어떤 일을 하면서라도 할 수 있다.
첫째, 관심과 주의를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시작한다.
매회 호흡의 리듬과 박자가 당신의 저녁 일상을 위한 속도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Begin by focusing your attention on your breathing.
The rhythm and cadence of each breath is what will help set your pace for your evening chores.)

둘째, 그 모든 일에 대해 정성껏 마음을 기울인다.
(Be mindful of every detail of your ritual.)
가령 빨래를 한다면 다음과 같이 해 본다. 색깔이 있는 빨래를 흰 색 빨래와 분리하면서 온갖 색체의 다양함에 주목해 본다.
바랜 색인가? 아주 화사한 색인가? 갖가지 색깔이 포함되어 있는가? 아니면 색이 거의 비슷한가? 나아가 옷감의 감촉도 느껴본다. 세탁용 세제는 어떤 냄새가 나는가?
섬유 연화제를 사용하는가? 그 냄새는 또 어떠한가? 당신은 유기물 세제에 관심을 갖는 유형인가? 그 옷을 입고 갔었던 장소들도 전부 떠올려 본다.
이 옷들 또한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에 대해 어떤 기억과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출처: 제프리 브랜틀리, <살짝 바꿔서 삶의 큰 변화를 이루는 저녁 5분>, p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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