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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 클라우드 컴퓨팅~!

미소띠움 2010. 2. 9. 13:52

1. "과거에는 휴대전화의 차별화 요인이 무선기능이나 안테나 등이었으나 향후에는
소프트웨어가 휴대전화의 차별화를 좌우할 것이다."-스티븐 잡스
애플의 앱스토어가 이미 보여주고 있는 바, 흥미진지한 게임, 동영상, 사진, 스토리와 더불어 이들을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무한정 공급되는 세상이 존재할 때 비로서
휴대전화의 차별화가 가능한 것이다.

2. 모든 디지털기기들은 단말기가 된다.
그들은 이제 모두 인터넷에 연결된 노드(node)가 될 수 있다.
그러니 휴대전화나 노트북이 한발 앞서 가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변화의 귀결이다.

3.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단말기에 모든 소프트웨어를 구비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접촉만 하면 거의 모든 것을 빌려 쓰도록 하자.
바로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필연성이 있다.
2010년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격전이 벌어질 것이다.

4. 은행에 돈이 있고 동네마다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있다.
카드를 가져가면 돈을 꺼내 쓸 수 있다. 또 스위치를 올리면
전기를 쓸 수 있고, 밸브를 열면 가스를 사용한다.
이런 식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면 안 되는가?
다시 말해 모든 것을 인터넷, 즉 구름 속에 있고 단말기로는 빌리기만 하면 되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단말기에는 기본 입출력 장치와 인터넷 환경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해진다.

5. 거의 모든 것을 빌려 쓴다는 개념은 혁신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글로벌 IT기업이나 전기전자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여기서 비롯되는 변화가 얼마나 빨리,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6. 하지만 확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디지털 단말기는 소비자의 생산수단이자 오락과 취미의 도구로서
무한한 창조의 세상인 인터넷과 접촉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단말기 하나하나는 그 모든 기능과 자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거의 모든 것을 빌려 쓰고
내려받을 수 있는 구름 저 너머 세상이 만들어지 것이다.
이것이 미래상이다.
그렇다면 2010년은 이 새로운 거대한 네트워크 세상에 진입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야 할 해가 될 것이다.

-출처: 한국트렌드연구소, <핫트렌드2010>,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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