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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쇼크

미소띠움 2010. 12. 15. 13:29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태블릿PC는 스마트폰에 이어 또 다른 체험과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전문가 하야시 노부유키 씨의 견해를 참고해 보세요.

#1. 아이패드를 통한 체험과 아이폰을 통한 체험은 극명하게 다르다.
아이패드의 큰 화면은 한 장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엽서와 대형 화보집의 차이만큼 사진이 전달하는 힘이 달라지는 것이다.

#2.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도 변한다.
외근할 때는 노트북이 아닌 아이패드를 휴대한다.
노트북보다 빠르게 기동하며, 지하철 안에서 이메일을 읽고 쓰는 것은 물론 인터넷에서 방문할 회사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3. 방문지에 도착하면 회의실 테이블 한 가운데에 아이패드를 올려놓고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할 수도 있다.
회의에 참가하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다면 회의실에 있는 프로젝터에 아이패드를 연결시켜 화면에 자료를 비추면 된다.
물론 이런 이은 노트북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테이블 정중앙에 아이패드를 놓고 상대방과 함께 화면을 들여다보며 조작하는 편리한 기능은 노트북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4. 교육 현장 역시 변화가 시작되었다.
두껍고 무거운 종이교과서를 몇 권씩 들고 다니던 시대를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 각 학생마다 무거운 책 대신 가방에 아이패드를 넣고 다닌다.

#5.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최대 절전 모드에서 전원을 켜면 순식간에 정상 가동되며 화면이 표시되는 순간엔 이미 와이파이나 휴대전화망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즉, 뭔가가 궁금하면 당장 웹사이트나 구글 맵스의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6. 노트북과 아이패드가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패드는 전원 버튼을 누르고 몇 초 지나지 않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며 3G 버전 아이패드라면 인터넷에도 연결되는 편리함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패드는 대중교통 이용 중 자리가 비어서 앉을 수 있을 때, 거실의 소파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을 친구들과 함께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을 ?처럼 앉을 수 있는 장소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7. 테이블 위에서 컴퓨터로 작업할 때 아이패드를 컴퓨터 화면 옆에 두고 궁금한 증권 정보와 트위터를 확인하는 사용 방법도 늘어날 것이다.
아이패드는 소파에서의 웹 브라우징을 늘리고, 자신의 방이나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옆에 두는 독립형 서브 디스플레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출처: 하야시 노부유키, , 비즈니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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