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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를 윤지후군과~!

미소띠움 2013. 9. 22. 20:24

지후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에 다녀왔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하여 집에서 1시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왔는데,

다행이 그 시간에는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관람을 마친 후 나오니...헉...줄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는 ㅠㅠ

 

시청역 10번 출구를 나오면 된다하여 나왔는데...왠걸 갈 때마다 이용하는 길이 아니어서 첨에 헛갈렸다는 ㅠㅠ

그런데 때마침 윤지후군이 음료수를 먹고싶다하여 앞에 보이는 던킨도너츠에 가서 시원한 음료수를 한잔씩~

 

 

음료수 마시고 바로 고갱님의 작품을 보러 출발~!

위에서 말했 듯, 다행이 사람은 많지않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이지만...내사랑 윤지후군은 아니나다를까 들어서자마자 시선은 다른 곳으로 돌아가있고,

표정에서는 "언제 나가려나~"라는 생각뿐...흠냥

 

 

그래도 중간중간 쉬면서 작품을 다 본 후에 밖에 나오니...허걱 끝이 보이지 않는 줄...와우~!!!

밖에나와 따뜻한 햇빛을 쬐며 덕수궁앞을 지나가는데 때마침 수문장 교대식을 하는데 오랜만에 보니 참 시원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고갱전을 본 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內 조이하비에서 모형을 사는 것이었다.

어쩌면 이 계획이 더 큰 것일수도 ㅋㅋ

우린 바로 실행에 옮기기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은 후 신도림역으로 고고로씽~

3층 조이하비에 도착하여 지후는 4D 퍼즐로 구성된 비행기 2대를 구입하고 나는 토이스타 M4A1 R.I.S를 사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내 것은 부피때문에 지하철로 들고가긴 뭐해서 인터넷으로 주문 예정!

대신 레고 42005를 질렀다! 너무좋다!

 

난 빨리 집에가서 레고를 만들고 싶었는데, 울 아들이 배고프다며 우동먹고싶다하여 우동을 먹고 집으로...집으로...집으로~

자...이제 만들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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