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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후와 스페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

미소띠움 2014. 6. 22. 22:21

참으로 오랜만이다. 이곳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전 직장에서 업무는 참 재미있었지만, 시간 관리를 잘못해서 글 하나 적는 것도 못하고...

잘 다녔던 회사를 지금의 와이즈오토모티브라는 곳으로 이직한지 이제 일주일.

 

어제 윤지후군과 함께 W-Mall에 갔다가 6층에 위치한 아디다스 매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하여 김호빈과 함께 셋이 인헌초등학교에서 오랜만에 축구를 했다.

아...흑...찌는 듯한 무더위에 2시간 정도 공을 찼는데...나중에 배고파서 못차겠더라는 ㅋㅋ

 

출전 선수 명단~

<윤지후. 서울인헌초등학교 5학년. 첼시와 두산을 좋아함>

 

<김호빈. 서울인헌중학교 3학년. 첼시와 두산을 좋아함>

 

그리고 윤정웅. 와이즈오토모티브 책임연구원. 독일 국개대표 축구팀을 무척 좋아하며  리버풀과 LG트윈스를 좋아함

 

 

본 것은 많아서 시합전 머리를 식혀야 된다며 서로의 머리에 물을 뿌려주는 모습 ㅋㅋ

윤지후...유니폼 때문에 너의 많은 뱃살이 가려지는구나~

 

 

요즘 축구에 쏘옥 빠져있는 호빈이의 모습.

조금 멀리서 찍은게 아쉬울 뿐 ㅠㅠ 가장 많이 축구를 해서인지 슛이 가장 좋았다~!

 

 

드디어 지후의 슛~!

오...이젠 제법 차는데! 공에 힘도 들어가있고,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녀석! 그래서 내가 힘들었단다! ㅋㅋㅋ

 

 

자세 또한 멋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ㅋㅋ

초등학교 1학년 때인가 매주 축구교실에 다닌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태권도와 농구를 다니고 있는데 다 잼있어하네~

 

2011/06/02 - [Diary/2011] - 2011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

 

 

 

 

신나게, 열심히 셋이 공을 찬 후 온몸에 물을 적시는 모습. 음...머리를 감는구나~ ㅋㅋㅋ

하긴 이 무더운 날에 이렇게라도 해야지만 머리의 열을 식히지.

아...갑자기 아까 호빈이가 올려준 공을 헤딩한다고 했는데 순간 별이 보여서 어지러웠다는 ㅠㅠ 몸 생각해야겠어~

 

 

 

이렇게 2시간 정도 축구시합(?)을 한 후에 전부 기진맥진한 상태로 집까지 걸어가는 5분여의 시간이 어찌나 힘들던지.

집에와서 딱 1번 집안에서 입어본 나의 소중한 독일 유니폼을 김호빈군에게 하사한 후

전부 너무나 배고파 런닝맨 보면서 바로 저녁을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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