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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했더니만...

미소띠움 2007. 4. 6. 14:03

푸하하하
어제 퇴근을 한 후 집에가서 라면을 2개 끓인 후 후다닥 먹었당.
원래는 저녁도 안먹으려 했는데 배고픔을 도저히 이기지 못하여..ㅠㅠ

라면을 먹으면서 '뉴욕 특수수사대5'를 봤다.
'뉴욕 특수수사대'는 범죄중에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인 '성범죄'를 다루는 형사극인데, 성범죄자들을 잡는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본다.
나쁜 녀석들...이 지구상의 성범죄자들은 전부 없어져야해!
암튼 이 드라마를 보면서 라면을 먹고 드라마를 다 본후에 설겆이를 했다.

그런후!

드디어,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귀에는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동네의 인헌 중학교로 천천히 걸어갔다.
운동장에 도착!
원래는 운동장을 계속 걸을 생각이었는데 다른 아저씨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깐 나 역시 걷고만 있을 수 없어서(?) 뛰...었...다...

힘들었다.
예전에는 체력장 점수 모자라는 친구들 1,000미터 대신 뛰어주기를 몇번 반복해도 힘든 줄 몰랐는데, 그 동안 너무 운동에 소흘히 해서인지 힘들었다.
그러나 나의 장점인 빠른 회복.
뛰고난 후 얼마 안지나서 바로 돌아오는 숨소리...키키키
이렇게 뛰고 걷기를 반복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그리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 전엔 힘들다 적었는데 마지막엔 안힘들다 적으니 이상하네...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뛸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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