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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들...

미소띠움 2007. 6. 24. 23:41


정말 고마운 사람들...

오늘 지금 살고있는 봉천11동 1643-23 집 정리를 했다.
내 짐을 우선은 큰누나집으로 옮기는 작업...
어제 혼자 책 정리를 좀 했는데 그리 많지도 않은 양인데도 불구하고 진도는..ㅠㅠ
그런와중에 오늘 장순이가 왔다.
이 무더운 날 땀을 뻘뻘흘리며 도와주는 장순이.
너무나 고마운 사람.
요즘 내가 너땜에 웃고 너땜에 하루 하루를 보낸다.

나중에 온 철은이...
인천에 계시는 아버지를 뵙고 천천히 와도되는데, 도와준다고 늦게라도 오는 모습이 '참 좋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철은과 장순.

형이라고 정말 잘해준 것도 없는데 매번 나의 말을 들어주고, 좋은 얘기도 해주고...내가 힘들때 위로도 해주는 참 고마운 동생들...

동생들이 나를 필요로 하면 꼭 이번일을 잊지말아야지...

나중에 내가 행복해지면 동생들과 술한잔 하면서 크게 웃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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