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띠움

오늘은 칭찬하기 본문

Diary/Diary

오늘은 칭찬하기

미소띠움 2008. 5. 7. 14:35


오늘은 쉬는 날이라 늦게 일어나도 되지만,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부모님을 깨우는 아이에게 '일찍 일어났구나!'라고 칭찬하기.

새 옷이라 놀이공원에 입고 가기엔 안 맞지만,
기어코 그 옷을 입겠다는 아이에게 '잘 어울리는데~최고로 멋져!'라고 칭찬하기.

평소 먹으면 안 된다고 했던 불량 식품이지만,
먹고 싶다고 사달라는 아이에게 '맛있겠는 걸, 아빠도 한 입 줘봐!'라고 칭찬하기.

금세 싫증 내서 버릴 장난감인 게 뻔하지만,
갖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에게 '이야~! 멋지다! 아빠랑 같이 해볼까?'라고 칭찬하기.

오늘 하루를 아이에게 다 쏟아 부으며 힘들었지만,
'오늘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라는 아이의 한 마디에 '사랑한다'라고 말해주기.

'Diary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들지 못한 사랑  (0) 2008.05.09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0) 2008.05.09
아름다운 당신께 드리는 오월의 편지  (0) 2008.05.06
인생 조언 from 제임스 왓슨  (0) 2008.05.06
산중일기 from 최인호 - 2  (0) 2008.05.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