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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발견을 키우는 10가지 포인트

미소띠움 2008. 6. 16. 17:59


기회를 만들어 내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 컨설턴트 중의 한 사람인 고미야 가즈요시 씨의 삶에서 배우는 교훈입니다. 타인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1. 가장 먼저 요점을 파악한다
항상 요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사물은 대단히 보기 쉬워진다.
예를 들어, 1000페이지나 200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책을 읽을때면, 목차와 서문을 읽고, 그 다음에는 굵은 글자로 강조한 텍스트만을 읽거나 표제들만 읽는다.
이렇게 중요한 것만을 보고 요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특별히 중요한 것 같은 부분이나 관심이 가는 부분만 정독한다.
이른바 속독이라는 것도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생각에서 고안된 독서법일 것이다.

#2. 힌트를 얻는다
먼저 요점을 파악함과 동시에 힌트를 먼저 얻는 것도 보이는 힘을 키우는 기술이다.
미술관에 갔을 때, 처음으로 보는 그림이라도 설명서를 먼저 읽으면 그림을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여행을 갔을 때 먼저 가이드북을 읽어두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책에게서 어느 정도 지도를 받으면 사물을 보는 관점이 깊어지고 넓어진다. 좀더 능숙한 사람은 힌트만을 주는 것으로도 보이게 해준다.

#3. 분해한다
문제를 분해하면 사물이 쉽게 보인다. 스스로 보이는 힘을 키우고자 할 경우에는 전체상을 보는 것과 함께 흥미가 있는 한 부분을 특별히 주의해서 열심히 보게 되면, 보이는 방법이 달라진다.

#4. 정보를 줄인다
정보를 줄인다는 건 '분해한다'와도 관련이 있다.
가능한 보는 대상을 적게 한다, 이것이 보이는 힘을 키우는 방법 중 하다다.

#5. 발견한 것을 바로 메모한다
보이는 힘이라고 하는 것은 발견임과 동시에 번득임, 즉 발상이다. 그래서 느낀 것이 있으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6. 비교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비교에 의해 사물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재무제표를 보자.
도요타의 재무제표만 보고 있으면 모른다. 그러나 미쓰비지자동차의 재무제표와 비교해 보면 어디가 좋은지 나쁜지를 간단히 알 수 있다.

#7. 일부를 바꿔본다
얼마 전 회사의 응접실에 캐비닛을 들여놓았다. 새로운 캐비닛을 들여놓은 순간, 주변의 물건들이 너무 오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또한 '비교'의 일종이다. 하지만 뭔가 한 가지를 바꿔봄으로써 다른 것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일이 많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8. 시점을 바꾼다.
언제나 같은 장소가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사물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길거리 풍경을 백화점 옥상에서 바라본다면, 길거리를 걸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말이다.
삼각뿔을 옆에서 보면 이등변삼각형이다. 하지만 위에서 보면 원이다.
시점을 바꾸면 사물이 전혀 달게 보인다.

#9. 여럿이 함께하라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발상이나 편견, 시점을 바뀌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하면 사물을 보는 시점도 발상도 생각도 달라진다.
나아가 견해 차이에 따른 충돌로 인해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기도 한다.
복수의 시점을 갖기 위해 여럿이 이야기하는 것은 사물이 보이는 가장 큰 포인트가 된다.

#10. 순수해져라
완고하면 자신은 절대로 옳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시점을 결코 바꾸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보였던 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 사물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은 그러한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출처: 고미야 가즈요시, <창조적 발견력>,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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