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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소프트 파워' 기술

미소띠움 2008. 12. 17. 17:55


'어떤 사건이든 성공의 비결은 적절한 상황에 맞게 하드 파워와 소프트파워를 결합하는 리더의 능력에 달려 있다.'
이런 리더십을 두고 '실용적 리더십(Pragmatic leadership)'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서 '소프트 파워'를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더십에 정곡을 찌르는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1.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특히 중요한 세 가지 기술은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비전이다.

2. 감성지능
그것은 자제력, 자기훈련 및 공감적 능력으로 리더가 자신의 열정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은 끌어들이는 능력을 말한다.
감성지능의 두 가지 중요한 요소는 자기극복(극기)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다.

3. 회사에서... "재정적인 결과를 관리하는 첫걸음은 적절한 감정 및 행동 체인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리더가 자신의 내적 삶을 관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위로부터 시작되는 분위기는 순식간에 회사 내에 퍼지는데, 왜냐하면 모든 직원들이 상사를 쳐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그들 리더에게 모든 관심의 초점을 쏟는다.
CEO나 사장을 가까이에서 관찰해보면 그들이 인식하건 않건 간에 항상 어떤 신호를 실어 나른다. 감성지능은 그러한 신호를 인식하고 통제하는 데 개입한다.

4. 커뮤니케이션
리더는 일대일 또는 소집단과도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와 같은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수사학보다 더 중요할 때가 있다.
내부 서클의 추종자를 효과적으로 끌어들이고 관리하는 조직의 기술은 수하학의 결점을 보완할 것이다. 마치 효과적인 대중 수사학이 조직 기술의 부족을 부분적으로 보완해주듯이 말이다.
따라서 내부 서클의 추종자를 끌어들이고 영감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

5. 영감을 주는 리더는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한다.
처칠은 종종 영문법을 마스터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집단으로 모여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연마하는 수사학 학교가 있었다.
키케로도 웅변을 공부한 이후 로마의 상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훌륭한 수사학적 기술은 소프트파워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우드로 윌슨은 어릴 때 재능있는 학생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웅변이야말로 리더십의 본질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스스로 웅변을 연습했다.

6. 비전
리더가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비전이다.
비전은 아이디어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미래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다.
비전을 리더가 공유된 목표를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 중의 하나다.
통상적으로 그러한 비전을 미래의 그림을 보여주고 변화를 독려하지만, 어떤 비전은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독려하기 위해 과거나 현재의 상황을 그리기도 한다.
비전이 없다면, 사람들을 변화사도록 이끌어가기가 어렵다.
페더럴 익스프레스의 CEO인 프레더릭 스미스는 "리더십의 일차 과제는 비전과 조직의 가치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7. 야심찬 리더는 자기 추종자를 압도하는 비전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러나 실제로 성공한 비전은 집단의 욕구로부터 나와서, 나중에 리더가 그것을 형상화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때문에 비전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이라면 집단이 직면하는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야만 한다.

-출처: 조지프 S. 나이, <조지프 나이의 리더십 에센셜>,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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