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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성장하기

미소띠움 2010. 1. 2. 01:41


새해에도 하루 하루 성장하는 날들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성장하는 것을 뭘 뜻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세상 만물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거대한 산맥도 결국에는 닳아 없어지고, 대륙들은 조금씩 서로 멀어지고 있으며
한 세대가 가면 다음 세대가 온다.

우리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몸을
맡길 때 우리는 비로서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 만물은 늘 변화하며 고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같은 강에 두 번 몸을 담글 수 없다."

#2.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나무들로 빽빽한 산 아랫자락의 숲길을 걸을 때는 오직 눈 앞의 오솔길을 따라 줄지어 선 나무들과
자그마한 개울이나 폭포만이 간간히 보일 뿐 전체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다.

#3. 하지만 조금만 더 높이 올라가면 나무들이 듬성듬성해지고 아래에 펼쳐진 골짜기를
희끄무레하게 볼 수 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시야가 180도로 넓어져 아래의 구릉진
언덕과 골짜기, 멀리 있는 산들까지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나무들 위로 우뚝 솟은 산꼭대기에 오르면 앞뒤 좌우할 것 없이 온전한 경치가 펼쳐진다.
한쪽 방향에는 사막을, 다른 방향에서는 산맥을, 또 다른 방향에서는 바다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제서야 우리는 비로소 커다란 관련성을 깨닫게 된다.

#4.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에서 복잡한 생각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미성숙한 사람들은 사물을 개별적으로 본다.
즉 여기에 나무 몇 그루, 저기에 개울 하나,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다 성숙한 단계에 오르게 되면 비로서 전체적인 그름을 볼 수 있게 되고
복잡한 상호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성숙한 사고의 기초가 된다.

#5. 많은 이들은 산꼭대기에 오르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산에 오르는 일은 힘들고 위험한데다 귀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산을 한 걸음씩 오를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은 우리를 들뜨게 하고,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해 주며 우리를 더 지혜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6. 인생의 여정에는 끝은 없다.
늘 배워야 할 것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살아 숨 쉬는 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으며 우리 안에 숨겨진 비범한 재능과 힘,
그리고 마법을 발견할 수 있다.
성장은 종착점이 아니라 여정이다. 나는 칼리 지브란의 이 말을 사랑한다.

"무수한 연꽃잎들이 저절로 펼쳐지듯이 우리의 정신도 저절로 열리게 됩니다."

#7. 자, 그러면 성장하기 이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가?
우선은 첫 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변화에는 저절로 움직이는 힘이 있어서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출처: 도티 빌링턴, <멋지게 나이드는 법 46>, 작은 씨앗,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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