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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분노, 불만을 다스리는 법

미소띠움 2010. 4. 7. 15:23

'일'이란 과연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가?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답은 고루한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노년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인생의 핵심 중에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교세라그룹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1. 나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2. 나는 한평생 가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동받곤 한다.
오랜 시간 자기 일을 올곧게 지켜오면서 마음을 갈고 닦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인격의 무게감
나는 그런 사람, 그런 인격과 마주할 때마다 숙연해진다.

#3.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4. 10년 전, 독일 영사와 인격과 노동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사가 이렇게 말했다.
"노동은 맡은 일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 완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일은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을 연마하고 인간성을 키워줍니다.

#5. 탐욕, 분노, 불만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근원이다.
불가에서는 이 세 가지를 '삼독'이라 부르며,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번뇌이자 잘못된 행동으로 이끄는 나쁜 근원이라고 여긴다. ...
탐욕, 분노, 불만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도 이 나쁜 기운을 회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누구보다 성실히 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세 가지 독을 해독할 수 있다.

#6. 지금 하는 일에 몰두하면 화를 진정시키고 푸념하지 않게 된다.
또한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인격도 수양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일은 수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은 유토피아를 찾는 것과 같다.
유토피아는 화려하지만, 현실에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유토피아는 유토피아일 뿐이다.
그래도 유토피아를 현실에서 이루고 싶다면, 지금 자신 앞에 놓인 일을 먼저 사랑하라.

#8. 지금하고 있는 일이 좋아질 수 있도록, 사랑하도록 끝없이 노력하라. 다른 방법은 없다.

-출처: 이나모리 가즈오, , p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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