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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첫 야구 글러브

미소띠움 2010. 8. 30. 22:32
축구...야구...
확실히 지금 지후가 뛰어노는, 뛰어놀고 싶어하는 시기인가보다.

올 한 여름, 그 뜨거운 운동장에서 축구화신고 축구를 했었는데,
요즘은 축구와 더불어 야구에 재미를 들였다.

공던지고, 치고, 달리고...
물론 말랑말랑한 공에 방망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야구경기는 너무나 재미있다.

3개월쯤 전인가?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던 중 내가 좋아하는 '윌슨'의 글러브가 눈에 띄였다.
이 때까지만해도 지후는 야구에 대해 별 관심을 안보였는데,
난 지후와 야구하고싶어 내 맘대로(무작정) 사버린 글러브...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깔이 참 좋다~~~
나도 아직 글러브는 윌슨꺼 사용해보질 못했는뎅...요 이쁜 녀석이 먼저 사용하게 될 줄이야...ㅋㅋ

그런데...
지금도 야구를 하면 내사랑 지후는 글러브에 적응이 안되었는지 불편하다면서 벗어버린다.
놀때 화끈하게 노는 지후는 야구할 때에도 맨손으로...ㅋㅋ
이제 더위도 좀 물러가는 것 같은데 시간되면 지후와 본격적인 캐치볼을 할 생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치볼과 윌슨 글러브.

이 글러브를 살때 고민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사이즈.
많이 사용해봤자 초등학교까지?
음...초등학교 고학년가면 사용 못할 것 같기도 하고...뭐 그때까지 글러브 닳도록 사용해야겠군.
야구장 갈때에도 글러브 가지고 가서 이렇게 잡아보자구!!!
자! 글러브를 이렇게하고선 말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ㅋ

지후의 첫 글러브를 남기고자 글을 적다보니 내용도 오락가락하고 난리가 났넹...ㅠㅠ
그래도 글러브는 이쁘죠?
자...다음엔 지후가 이 글러브를 끼고 야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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