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띠움

영화배우 서승원과 멋진정웅 본문

Diary/Diary

영화배우 서승원과 멋진정웅

미소띠움 2011. 7. 20. 15:03
'마당을 나온 암탉'
저번 주 수요일(7월 13일)이었나?
회사에 있는데 승원이 형이 전화주셔서 마당을 나온 암탉 시사회 표가 있으니 지후랑 보러가라고 하였다.

고맙다고 하고 표의 출처(?)를 물어보니 형이 부엉이와 대장오리역의 성우를 담당하였더라는~~~

그렇다.
형은 영화배우다.
주연은 아니지만 영화에서 맡은 바 역활에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조연 배우이다.
지금까지 형이 출연한 영화를 보면 친정엄마, 시크릿,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기전, 님은 먼곳에, 왕의 남자, 달마야 서울 가자, 사마리아 등이 있다.


영화찍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형은 나의 대부이기도 하다. 대부? 가톨릭에서 세례받을 때에~~~
형과는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 통화는 자주한다. 이번에서처럼 사건(?)이 있을 때도 있지만 거의는 안부전화를...

우연찮게 '사마리아'란 영화를 보고있는데 형이 나오길래 몇번이고 내 눈을 의심했었고, 전화로서 형이 출연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많이 놀랐는데 이젠 많은 영화에 나와서인지 정말 영화배우 서승원이란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는~
그런데 형은 영화만 한게 아니라 감독으로서 제작에 참여한 적도 있다.
바로 2010년에 '깡패열전'이라는 영화에서는 감독과 출연을 동시에 했었다.


물론 30여분짜리 단편영화이긴 하지만 너무 멋지다.
감독에 출연까지...근데 왜 형은 나의 이 잘생긴 외모를 보고 영화에 출연시켜주지 않는 것일까?
형의 인기를 내가 빼앗아 갈까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결론밖엔 나오지 않는다.
하긴 뭐 나의 외모가 얼마나 뛰어나면 별명까지도 '멋진정웅'일까...ㅋㅋㅋ

2008/11/11 - [Diary/2008] - 승원이 형과 함께
2008/11/18 - [Photo/friend] - 승원이 형
2008/11/18 - [Photo/friend] - 촬영장에서 승원이형 모습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