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2 2

다 잘될거야!

"살면서 수도 없이 고비를 넘겼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와 저희 형제자매들에게 단 한번도 NO!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언제나 '다 괜찮을 거야'라고 용기를 주신 분이었죠." 대성 그룹 창업자의 부인이었던 여귀옥 여사에 대한 자식들의 회고담 가운데 한 대목입니다. 그들은 입을 모아 "어머니에게 저희가 배운 건 긍정의 힘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닥쳐도 절대 흔들리지 않으셨으니까요."라고 말합니다.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게다가 커다란 것에서 소소한 것까지 시도 때도 없이 말입니다. 이런 경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게 인지상정이긴 합니다. 감정이 격해지거나, 평상심을 잃고 흥분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이런 반응들은 위기의 심각성을 더욱 확대시킬 뿐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것..

Diary/Diary 2007.04.12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너무나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 미워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워하는 순간부터 그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를 미워하지 않으면 못 살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 이런 사람은 어떻게 용서할까요. 어떻게 해야 그를 용서하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먼저 용서하고 그 마음으로 그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들춰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곳에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거짓과 위선, 분노와 질투, 고집과 이기심, 미움과 욕망등 차마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나는, 그런 나를 끊임없이 용서하고 또 용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안에는 있는 것이 그에게도 있습니다. 그의 실수가 내 실수이고 그의 ..

Diary/Diary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