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 20

아주 특별한 일요일

아주 특별한 일요일 세네갈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말라리아를 예방하다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의 일요일 이른 아침. 평소 같으면 텅 비어 있어야 할 도웅가 우로 알파 초등학교 운동장은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책가방 대신 플라스틱 백을 든 아이들의 표정은 다소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교실 안에서는 교사들이 바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은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북동부 마탐지역의 한 시골마을.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모리타니아 국경 근처의 벽지다. 세네갈 정부가 정한‘어린이 생존캠페인 기간(Child Survival Days)’ 을 맞아 이 마을의 5세 미만 어린이와 최근 아기를 낳은 엄마들은 모두 비타민 A캡슐과 구충제, 그리고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지급받았다. (↖이미지 ⓒ UNICEF/HQ/Ch..

Diary/Diary 2007.09.21

부자가 될 권리

월레스 D. 와틀스의 고전 라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1910년에 이런 책을 쓸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오늘은 이 책에서 '부자가 될 권리'(The Right to Be Rich)를 보내드립니다. 1. 어떤 아름다운 문장이나 표현으로 가난을 찬미하더라도, 당신이 부유해지지 않다면 완벽하고도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신에게 돈이 충분치 않다면 재능이나 정신적 발달에 있어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최고의 높이까지 결코 오를 수 없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영혼을 넓히고 재능을 개발하려면 많은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것들을 살 능력이 없다면 가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Whatever it may be said in praise of poverty, the fact remains..

Diary/Diary 2007.09.20

부자를 소망하는 그대에게

우연히 '성공학'의 고전 가운데 고전을 한 권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제목이 'The Science of Getting Rich'이군요. 작가 월레스 D. 와틀스(1860-1911)이니까 정말 고전 중에 고전이네요. 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찬찬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물의 기원이 되는 하나의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생각하는 물질은 최초의 상태 그대로 우주의 사이사이를 뚫고 스며들어가 우주를 꽉 매운다. 이 실체는 그 생각에 따라 형상화된 사물을 만들어 낸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물을 형상화할 수가 있는데, 바로 자신의 생각을 무형의 실체에 표현함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사물을 생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간은 경쟁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

Diary/Diary 2007.09.20

아버지 참여수업과 강화도

내사랑 윤지후~~~^^ 2007년 09월 15일 토요일. 지후가 다니는 은아유치원에서 '아버지 참여수업'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었는데, 지후와 함께 몬테소리 교구가지고 놀기, 지후 노래부르는 모습 구경~, 우리 이쁜 지후 수영하는 모습 구경, 지후와 함께 케잌만들기, 악기와 함께 노래부르기, 강당에서 공굴리기 게임등을 했다. 지후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아버지 참여수업이 있었는데 너무나 재미있었다. 오늘따라 더욱 더 귀엽고 어른이 된 듯한 우리 지후. 대견하넹~~~ 이제 10월 10일이면 지후를 데리고와 함께 생활을하니, 지후 유치원 숙제 및 같이 놀수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너무나 행복하다. 물론 나의 생활이 없어진다는 점은 아쉽..

Diary/Diary 2007.09.17

사랑을 지우다

문구점에 갔다. 얼굴을 지우는 지우개는 없더라. 연필을 지우는 지우개도 있고 색연필을 지우는 지우개도 있고 볼펜 글씨를 지우는 지우개도 있는데 너를 지우는 지우개는 없더라. 너와 내가 함께 한 사랑 여름날 뙤약볕에서 뜨겁던 사랑의 끝자락에서 그 아픈 흔적을 말끔히 지우는 지우개는 어디에도 없더라. 철없는 바람이 외롭다며 주인 잃은 내 마음을 파고드는 혼자만의 가을 산책길에서 바람을 지우듯이 너를 지운다. 너와 내가 함께 한 사랑 그 아픈 흔적을 지운다. 너를 지우며 너에게 묻는다. 진짜 우리가 했던 게 사랑이라는 거 맞니? 사랑을 지우며 사랑에게 묻는다. 사랑을 지우는 지우개는 왜 이리도 아프고 쓰라린 거니?

Diary/Diary 2007.09.14

계절도 사랑 같아요

계절도 사랑 같아요. 어쩜 그렇게 싸악 얼굴 바꾸고 돌아서는지... 언제 뜨겁게 사랑했던 적이 있냐고 우리가 했던 게 사랑이라는 거 맞느냐고 그토록 쌀쌀맞은 뒷모습을 보이는지. 계절도 인생 같아요. 겅중겅중 건너뛰는 법이 없거든요. 밟고 가야 할 발자국 하나씩을 또박또박 밟으며 걸어가듯이 내릴 비 내릴 만큼 내려야 하고 거친 바람 불 만큼 불어야 하고 뜨거울 만큼 뜨거워야 하고 그런 후에야 비로소 하나의 계절을 거두어들어기든요. 계절도 핑그르르 돌아서는 우리들 마음 같아요. 창문을 활짝 열라고 했다가 또 닫으라고 하거든요. 닫아둔 창문 밖에서 우수수 바람소리도 내고 닫아건 창문 밖에서 나직한 울음소리도 내거든요.

Diary/Diary 2007.09.13

sweetpea - kiss kiss

아침에 셔틀을 타고 회사에 거의 다왔을 무렵...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 한곡... sweetpea의 kiss kiss 한때 내 엠피에서 계속 흘러나왔던 음악이었는데... 그런 음악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들으니 감회가 넘 새롭다.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I wanna be r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toffee and lemonade? It used to taste so good hand-made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Our childhood conversation? Please kiss kiss..

Diary/Diary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