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1 2

긍정적인 말의 힘

가끔은 스스로 한심해 보이거나, 어리석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자신에게 이런 주문을 겁니다.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침착하게, 긴장하지 말고!" "누가 뭐라고 해도 넌 잘하는 거야." "힘내! 넌 최고야!"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법! 앞으로 잘하면 되는 거야!" "아자! 아자! 파이팅!" 자신에게 하는 긍정적인 말들이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저앉은 자신을 일으켜주곤 합니다. 연말이라서 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다 실수를 했다면, 자신에게 이런 말을 건네 보세요. 긍정적인 말은 입에서 나옴과 동시에 그 힘이 나타납니다. 오늘,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최고입니다."

Diary/Diary 2007.12.21

내 어깨를 빌려주고 싶습니다

내 당신에게 빌려주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작지만 내 어깨를 빌려주고 싶습니다. 어느 때 당신이 힘겨워 몸을 가누지 못하거든 내게로 와 떨리는 내 어깨에 몸을 기대어 보세요. 어릴 적... 운동장 끝에 하늘 가릴 만큼 커다란 느티나무를 기억하나요. 나무 둥지에 귀를 대어 보면 그의 어깨도 가늘게 떨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삶의 무게가 짐짓 무거워 쉬고 플때 떨리는 느티나무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 서 봅니다. 그의 떨림은 곧 나의 떨림이 되고 곧 그것은 설렘이 됩니다. 이렇게 어깨에 기대고 있음으로 나의 쉼은 행복했었습니다. 당신에게도 주고 싶습니다. 영원은 아니라도 내 살아 있는 동안 빌려 주고 싶습니다... 느티나무의 가는 떨림이 주던 설레임처럼 내 어깨위의 떨림이 당신에게 한가닥 쉴 수 있..

Diary/Diary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