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최장순 (12)
미소띠움
퇴근 후 한치의 휴식도 없이 광란의 밤(?)을 즐겼던 이번 한 주. 월욜은 월요주 모임땜에 감자탕에 소주. 화욜은 은주팀장, 장순씨와 쭈꾸미 삼겹살에 소주. 수욜은 생일이어서 여러명과 함께 소주. 어제 목요일은 영훈이형, 경환이, 정권씨, 계원씨와 선바위역 근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오느라 12시 집에 도착...ㅠㅠ 오늘 금욜은 다행이 휴가. 이번 한주 내가 퇴근하고 보낸 일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된 약속.ㅋㅋㅋ 나의 인기는 짱? 음...아니쥐...월욜부터 수욜까지는 계속 같은 사람들과...나하하하 어젠 정말 오랜만에 계원씨도 보고 그랬다. 계원씨가 가끔 간다는 선바위역 근처 양재천에서 바닥에 박스 깔아놓고 숯불에 고기와 소세지등을 궈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남자들만의 수다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난 예전부터 생일이 나의 큰 관심이 아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어젠 정말 너~무~즐겁게 보냈었다. 비록 글을 쓰는 지금 몸은 넘 피곤하지만...ㅋㅋㅋ 퇴근을 한 후 이완식 대리님, 한은주 팀장님, 최장순 연구원님과 함께 양재역에 위치한 '첸수이'에 가서 깐풍기에 소주를 마셨다. 9시쯤엔 영민형도 함께해서 총 5명...ㅋㅋㅋ 10시가 좀 넘은 시간 야근을 한 오선영 팀장님, 하철은 연구원님께서 합류! 2차로 (구)보보스에가서(지금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넹~) 남자들은 소주, 여자분들은 맥주를 마셨지...음하하하 첸수이에서 난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 이곳에와서 좀 마셨다. 그리고 나와 역시 노래방으로 출발! 노래방에서 기억나는 것은 선영팀장님의 현란한 춤과 철은씨의 애교춤...
극락도 살인사건 한국 | 미스터리, 스릴러 | 112분 | 개봉 2007년 04월 12일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보건소장 제우성), 박솔미(여선생 장귀남), 성지루(학교소사 한춘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조용한 섬 극락도에 순박한 17명의 주민이 살고있었다. 어느 노인의 칠순잔치가 벌어진 날 새벽에 첫 번째의 살인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는 미궁속의 살인사건... 주민 전원이 용의자, 피해자일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추리극.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라는 쪽지가 발견되면서 더욱 혼란은 가중되고... 내용은 이러하다. 난 보고픈 영화가 있으면 꼭 보기위해 그 영화의 모든 정보를 차단한다. 그래서 참고 참았다가 극장에서 전부 해결을...ㅠㅠ 이 영화도 그 중 하나..
오늘은 토요일. 내가 그토록 기다리는 토요일. 왜냐면 울 지후를 데리고 올 수 있기에..ㅋㅋ 그러나 오늘은 오후 1시 좀 늦게 데리고 왔다. 이유인 즉, 어제 퇴근 후 철은씨와 둘이 양재에서 술을 마셨는데 중간에 경환이, 장순씨, 선영팀장 일케 3명이 합류해 술도 더 먹고 노래방도 가고...ㅋㅋㅋ 아주 잼있게 노느라 집에 2시 넘어서 들어왔기에...ㅠㅠ 경환이가 그 늦은 시간에 낙성대까지 태워줬는데 넘 고맙넹. 글구 비가왔는데 오랜만에 비를 맞으니 것도 좋았다. ... 지금 지후는 내 옆에서 자고있다. 예전 어렸을 적엔(내가 보기엔 지금도 아주 어려 보이지만...) 항상 낮잠을 2-3시간 정도 잤었는데 요즘엔 안잔다. 그런데 오늘 지후를 데리고 왔는데 지후가 감기기운이 있다며 힘이 없어하네...흑흑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