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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하루~

미소띠움 2007. 4. 26. 16:09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난 예전부터 생일이 나의 큰 관심이 아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어젠 정말 너~무~즐겁게 보냈었다.
비록 글을 쓰는 지금 몸은 넘 피곤하지만...ㅋㅋㅋ

퇴근을 한 후 이완식 대리님, 한은주 팀장님, 최장순 연구원님과 함께 양재역에 위치한 '첸수이'에 가서 깐풍기에 소주를 마셨다.
9시쯤엔 영민형도 함께해서 총 5명...ㅋㅋㅋ
10시가 좀 넘은 시간 야근을 한 오선영 팀장님, 하철은 연구원님께서 합류! 2차로 (구)보보스에가서(지금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넹~) 남자들은 소주, 여자분들은 맥주를 마셨지...음하하하
첸수이에서 난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 이곳에와서 좀 마셨다.
그리고 나와 역시 노래방으로 출발!

노래방에서 기억나는 것은 선영팀장님의 현란한 춤과 철은씨의 애교춤.
근데 더욱 잼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면 눈을 감고 피곤한 모습을 보인 선영팀장님의 모습! ㅋㅋㅋ
은주팀장님은 가운데에 떡하니 앉아서 아랫사람들 노래부르며 춤추는 모습을 감상하는 자세...푸하하하
이대리님께선 어제 전과같은 율동을 좀 안보여주셨당. 흠냐..술을 좀 덜 드셨나보당...
장순은 전과 다르게 담배를 계속 피워서 좀 말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우리의 분위기 메이커 철은은 역시 멋지게 노랠 잘 불렀다.
나의 모든 것을 알고있는 영민형은 계속된 야근에 피곤하다며 노래방에서 조금있다가 집에갔다.
형의 멋진 목소리로 노래 한곡조 뽑아주면 사람들 전부 감탄했을텐데...아쉽당.

그곳을 나와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시반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잠을 충분히 못자서 그런지 오늘 너무 피곤...ㅠㅠ

정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생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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